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음식점] 홍차우(紅橋,hong2 qiao2), 시흥의 손맛있는 중국집 계획에없었지만 다시가게 된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ㅋㅋ카페 그라시아를 또한번 가게되었어요. 커피전에 일단 저녁을 먹으러~ "이주변에 또 맛난 짱깨집이있지!" 라는말을 듣고 인솔당한 우리- 바로 紅橋 hong2 qiao2 -- 홍치아오.라는 발음 중국어보면 제대로 읽어야..-_- 교정해주고싶은 습관이있음 :( '붉은다리'라는 곳이죠. 두번째 방문 _14년 6월 7일 나는 모르고 먹었다 이 자장면이 2500원짜리라는것을! 삼선간짜장과는 다른 가격, 2500원 그런데, 진하면서도 맛나다, 여전히 면이 괜찮다- 오늘은 사천탕수육 왠일이야, 이런 쏘스- 저렴한 식당같은 이미지때문에 항상 ... 뻘건 색으로 나오면 기대를 안하곤 하는데 말이다. 이곳 사천탕수육은 시큼한 맛과 매운맛이 아주 구별되있다. 보통 -매운척하.. 더보기
[음식점] 평양냉면 맛집, 구의사거리의 서북면옥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봤을 때는 '뭐 이런 밍밍한 게 다있대?'였다. 나름 유명한 우래옥에서의 첫 만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 지금 생각해보면 깔끔하고 괜찮았을거 같긴하다. ㅎ 평양냉면이 맛있어 지면서 기끔을 찾아서 먹곤 하는데 마포구쪽에 유명한 을밀대보다는 (먼 기억을 더듬어 본 거라 해도) 고기의 비린내가 우래옥이 좀 덜했었다. 서북면옥은 오늘 방문 바로 이전의 방문일때는 조금 별로였었는데 오늘은 맘에듦-! 담백함-! 이야말로 쉽게 조리될 수 없는 미각이다. 평양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만두 주문이요 - 방문했던 시간이 늦은 아홉시임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자마자 치우고있는 한 테이블만 자리가 있다. 오늘은 육수가 더 맛있었다. 비린내없이 고기국물이라는게 은근히 진한 내음이 좋았다 이거이거 면의 메밀맛도 .. 더보기
[카페] 다섯번째 골목백화점, "6인展" at VIA카페 6인전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작고 많은 에피소드들을 다 담을수는없었지만.. 역시 이번에도 조용하지만 열정있는 나 자신을 확인하게된 기회였다. 새로 영입된 현O언니와 대영씨, 냠냠 맛난 간식을먹으며 시끄럽게 회의했던 그날. 이번에도 어떤 그림고 예상치 못한 채 좋은기대감으로 시작했다. 순수하고 소년보다도 더 소년같은 이범작가님과 여러분들과의 전시준비.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각자의 불씨들을 이곳에서 정리하여 내 걸어보는작업들 조금은 설레이던 순간이었다 악동이라고 하기엔 너무 천진난만한 요정, 니엘 / 언젠가는 꼭 쌀국수를 같이 먹어야할 언경작가님ㅎ 작가지만 칼질을 열심히 도와주시느라 작업을 늦게 시작하셨던 범 작가님. 죄송했지만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만남이었어요 :P 그리고 상민오빠! 오빠의 존재는 골목백화.. 더보기
[카페] 도보여행을 하다 발견한곳, 행자의 자유카페 in 제주도 이제 곧 더워지고, 제주도에서는 하이킹 여행자들이 자주 출현하겠네요. 알고보니 나름대로 알려진 곳이었는데, 저희둘은 목적없이 걷고걷고 걷다가 발견한곳이라 첫만남이 더 인상적이었던곳. '행자의 자유카페' 금능리쪽에있고 정기적으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열린다고해요. 깔끔한 외관으로 꽤 격식있어 보였는데 .. 들어가보니 완전 색다르네요^_^ 문을 열자마자 정문에 나를 향하여 보고있던 장작들과 겨울에 필수인 난로 밝은 햇빛을 가리지않고 다 받을수있는 넓은 창. 너무더울수도있지만 자연채광은 너무나도 매력적이걸- 과일전문카페 '캔*아'라는 카페같은 좌석느낌이어서 바깥에도 테라스가 광활한 밭을 배경으로 있어서 , 피로했던 눈이 쉴 수 있었다. 디카와 핸드폰을 병행해서 찍었던 자료들이라 아쉽지만 외부사진은 유실... ㅠ.. 더보기
[음식점] 떡패!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성신여대까지 찾아가다! 간간이 댓글로 등장하시는 형부는 맛집탐방가이시다. 거리는 거의 상관안하고 시간과 기타 여건이된다면 뚜벅뚜벅 어디던 돌아다니시는 에너자이저 ㅎㅎ 오늘은 언니와 형부를 따라 나도 한번 가볼란다~ 바로 이곳, 무한리필 즉석떡볶이점 "떡패" 우린 버티고개역에서 버스를 두번 갈아탄후 돈암시장입구에서 하차, 내리자마자 우측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본다 차없는 거리.를 지나 앞으로 쭈~욱 가면 성신여대 번화가가 나오더라. 정말로 이곳에 와본지 10년은 된것같다. 기억도 가물하지만 완전히 바뀌어버린듯.. 번화가를 지나가다 발견한 광고pop 바로 여기래! 열심히 걸었더니 슬슬 배가 고파왔는데... 잘걸렸다 요놈! 2층에 위치한 떡패. 내가 예상한것과 전혀다른 보라색컨셉이라서 괜히 더 흥이 나네 들어가보니 꽤 넓고 쾌적.... 더보기
[음식점] 인천에서 처음맛난 떡볶이집, "버무리" 수원예니말로는 인천말고 서울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다고 했는데 난 이곳에서 처음봤다. 이제는 간단한 외출은 가틍할 월리와 함께 셋이 "버무리"방문~ 주안역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주안역 지하에서 보면 출구가 13개;;;) 매장은 크게 다르지않은 평범한 인테리어 이름이 사실적이지만 귀엽다. 이곳의 튀김은 아무래도 양념과 버무려 먹어야 맛날거 같지? 떡볶이 1인분, 튀김 1인분, 미니김밥 1인분 동네 학교앞 문방구에서 팔았던 컵떡볶이같은 버무리 떡볶이는 ..사먹는 여러 브랜드 조스,국대, 버무리 중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양념베이스같았다. 듣기에 죠스는 동남아에서 사용하는 매운고추가 레서피에 들어가있다고한다. 국대는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커서 가끔은 불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튀김도 아주 살짝 딱딱한느낌이었지만 .. 더보기
[카페] 조용한 24시간 카페, 인천 주안역부근 Droptop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몽한 느낌을 이겨보려 병원밖을 나선 후 발견한 곳 서울에도 곳곳이 있지만 웬지 인천에서 만나니 더 세련되보이네:) 너의 커피솜씨가 나의 몽롱한 컨디션을 깨워줄 수 있다면! 내부는 쾌적하고 넓어서 그냥 가려고했던 마음을 조금 붙잡았다. 24시간 영업중이라고하니 새벽에 누군가가 문병을 오면 이곳에서 차한잔 해야겠다는 생각도 나고,. 본 후 잘 반납해 달라는 메세지와 함께 비치되어 있는 여러종류의 도서들. 사실 눈에 잘 띄질 않아서 도서제공용 책인지 잘 몰르고 지나갈것같다 Fauchon 포숑과 함께하는 사이드 메뉴들. 기본적으로 빵맛은 괜찮겠구만- 일전에 신사역 드롭탑 카페에서 먹어봤던 프렛즐(아마도)은 꽤 맛있었다. 난 오늘은 달달한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로-! 시럽이 엉망이면 실패할거.. 더보기
[제주] 어느날 어느순간에는 없어질것같은 모습, 동네슈퍼 조금은 아쉬운 분위기이다. 한참을 걷고 지레(골목)를 따라다니다가 발견한 어떤 동네에는 예전에는 늘 붐볐을것 같은 슈퍼와 그 앞에 새로생긴 빤딱거리를 편의점이 동시에 있었다. 이 문을 차르르 열고 불량식품이나 라면이나 과자나 심지어는 쌀도 사고 그랬겠지? 인기척이 없으니 조금은 황량하고 아쉽다 이제는 화려한 편의점이 자리를 잡고 있네, 사실은 골목슈퍼가 더 괜찮은데.. 더보기
[카페] 커피맛이 보통은 아닌곳, espresso CORE 이곳이다. 이곳의 커피맛이 보통은아니다. 폴바셋 아이스라떼에 하트를 날리는 분들이라면 이곳 커피도 마셔보길. 사실 폴바셋 아이스라떼를 좋아해서 잘 먹긴 하지만~ 자주 먹을일은없고, 이 아이스라떼를 마신 후 폴바셋과의 만남이 기억난 걸 보면 맛있는 커피다 :] 주차도 하지만 내부에 매연이 들어오진 않을듯하다. 그만한 차가 수시로 들어왔다 빠지는 건 아닌걸로 보였음 오고가는 차도 성능좋은차가 많아서 매연은 뭐~ 꽤 공간이, 들어가보고싶어보인다. 하지만 오래들어와 있을만한가? 라는 의심이 없지도 않았다. 깊게 맛을 음미할수있어 좋았고, 조용해서 좋았고, 다만 시끄러운분은 알아서 일찍 나가실듯~ 어쨌던, 아이스라떼 추천해요 더보기
[카페] HOTEL GRANITA, 알려주기싫지만 알려줘도 미안할듯한 알려줘야만하는 곳.. 바로 이곳이다. 호텔 그라니따.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의 전통 얼음과자 인데 알려진 프랜차이즈 곳곳에서 같은 명칭으로 나온 메뉴가 있다고한다. 그렇지만!!! 정통매뉴얼대로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제조방식을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이름만 그라니따" 이곳은 어지간하면 정통과 아주비슷한 그라니따라고 자부한다고 한다. google 검색 _ italian granita (클릭시 원본) 자! 한번 볼까? 제일 밑에 있는 휘핑크림과의 조화가 상상이 가나요? 아주 절세미인이랍니다. 노하우가있는 자몽절임과함께 나온 ! 과일과 얼음, 그리고 휘핑크림과의 조화는 음미하지않으면 모름 @_@ 고급을 원하신다면, 당장 네이버에 등록도 되어있지 않은 이곳으로- 이아이는 처음 왔을때 먹어본것인데, 정확한 이름이 맞는지 헷갈리네요. 어쨌떤! .. 더보기
[카페] 지유가오카 홋초메 친구가 엄청나서 당장 가야만한다는 이곳. 배부르게 봉추찜닭을 먹고도 이곳에왔다. ㅎ 도쿄의 지유가오카거리에있다가 온것일까? 생각보다 다양한 케이크류가 진열되어있었고 비... 비싸지만 ㅎㅎ 가끔 사치로 기분을 동정하고싶을때 괜찮겠구만 whole cake은 35,000원 한조각은 8,000원 한조각사이즈가 좀 더 큰 편.whole케이크의 사이즈가(조각용으로)따로 있는것같다. 강렬한 레드벨벳과 밀푀유를 기다리는 중 ♪ 내부는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들로 여기저기 꾸며져있음 대망의 밀푀유와 레드벨벳 밀푀유 강추, 레드벨벳강추!! 처음에는 나에게 너무 달지도 모른다고 해서 살짝~ 우려햇었다. 하지만... 단것이 아니라 진한것!! 모든 메뉴가 수준높은 식감과 깊이일거라는 신뢰가생기는 맛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또 올곳!.. 더보기
[식당] 제주도 3대국수,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기국수가 유명한곳 처음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스몰대디님께서 인솔해주셔서 간곳이 바로 이곳이다. 원래는 다른맛집이있었지만 늦게 도착한 연유로 대타로 이곳을! 주차가능. 다른 지점도 여럿 있더라고요^_^ 오늘 저희는 밤늦~게 도착!다행히 영업중이었어요 배고파서 초점이 흔들렸지만 ㅎ 괜한 아쉬움으로 한장 고기국수가 메인메뉴, 검은콩국수도 있고 멸고국수도있네.. 저희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기다리는중. 매장은 꽤 커요. 어림잡아 100석은 될것같음(내부에 큰 마루로도 있음) 잊지마세요, 청양고추정도랍니다. 저처럼 못먹는자는 .. 헥헥 뽀~얀 고기국수. 사실 지난번엔은 와서 말고기를 먹고 감동했었는데 고기국수는 말만들었지 이번에 처음 먹어보네요 고소하고 비린내없이 너무 맛났어요 비빔국수! 고기국수로인해 밀려있는듯하지만 월리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