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카페] 방배2동 일방통행길이 움직이고있다, 만다그레 카페
首尔姐姐
2014. 3. 10. 10:30
방배2동 메인길이 아닌 대교빌딩앞에서 시작하는 일방통행도로. 왠지 이곳을 지나갈때면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오늘도 그런 느낌..
빨간게 그려놓은 선 부분이 내가 칭하는 '일방통행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왼편에 발견되는 만다그레커피. (50미터 정도 더 가면 커피it수다도 있다)
여기저기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조금은 이름이 나있다고 한다, 난 사당역 부근에서 좀 아늑하게 만나고플때 선택하는 약속장소이다.
색감이 차분하고 고급스럽네
이 카페의 분위기는 이정도로 정리된다. 희한하게 가보면.. 구석구석 이런 느낌^
나는 아메리카노 주문. 롤케잌등 맛있다고하지만 안먹어봤음.. 블로깅을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해야하는걸까?
아니- 나는 방배동 토박이니까.. 어차피 또 오게 될 거고 ~ 커피한잔을 마시고가도 느껴지는 감동을 전달하면 될거야
진한듯보임. 진한커피 잘 안마시지만 식도로넘기는 느낌이 거북스럽지않네, 기분탓?
어두워도 상대방얼굴이 밝게 보이는 묘한 감도의 밝기였다. 인상적~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한 편을 기대할 순 없을것 같지만. 소리가 공간을 울리지 않아서 불편하지않다.
여기서 간단한 회의를 했는데 결과도 나름 나왔고^^ 기분도 좋은 수다로 마무리~
참, 주차는 카페앞에 한칸정도? 여유롭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