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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상점] 꽁뜨, 퀼트 및 손바느질 전문 패브릭 샵

정면사진없어서 퍼옴^^ 출처는 ☞ 클릭

 

갤러리에서 그림보고 눈에 띈 아기자기한 곳.

구경해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고 당당하게 들어가서 열심히 둘러보니~ 하나 두개 다 직접 만드신거라는게 느껴졌다.

눈에 퐉- 튀는 자극적인 디스플레이도 아니고, 색상도 손때묻은 패브릭이어서 그런지 편한 자기 공간.

 

 

동네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사장님께서는 이 샵을 여신지 3년정도 되셨다고한다. 당연히  손바느질 경력은 더 오래되셨고 ㅎ

 

 

매장 안 좌측,  수업도 하시는것 같아서 여쭤봤더니.

초-중-고급 순으로 3단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단계별로 6작품을 만드는 컨셉으로 하신다고.

구체적인 스케쥴이나 비용은 별도로 문의하면 될것같다. 단체레슨도아니니 아마 요령껏 조절 가능하지 않을 까 싶다.

 

 

 

 

우측의 구름 모빌~ 구름과 비를 표현한 모빌이 너무 이쁘던데.. 쿠션커버, 핀쿠션, 앞치마, 방석, 지갑 등등 ..

없는게 없더라!

 

 

 

솜을넣어 만든 곰인형, 축구공, 주머니, 핀쿠션 등등.

나도 조만간 핀쿠션 하나 만들어야하는데~ 이쁘네:) 눈이 편한 색감이야..

 

 

 

 

태교를 위한 클래스도 있다고 써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모자, 턱받침 등등..

요새는 기저귀도 천기저귀로 쓰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원래 그렇게 해왔던 바느질 문화가 이제는 하나의 문화아이템이 되었구나.

 

 

 

 

나가는 길목도 기분좋게 배웅해주는 아이. 빛에 비춰서 한딴한땀 손으로 만들어서 속의 마무리까지 보이는것이 매력포인트!

 

 

자부심을 갖고 3년째 운영중이신 이유가 있다. 사실은 가게가 아니라 혼자만의 작업실에 가까운 꽁뜨.

 

 

 

 

 

동네계신분들은 심심풀이로 주민과의 소소한 관계도 맺을 겸 다니면 좋을것 같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