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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카페류] TOM N TOMS, 백석대학생들의 아지트

방배역부근에 백석대가 생긴이후로 많은 상권들이 활력소를 찾고있다.

어느동네나 한쪽은 과잉으로 번화하고 한쪽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서 균형을 잃어보일때가있었는데.. 어쨌던 대학교하나가 들어오니 죽었던 공간도 조금은 활기를 찾아가려 하는것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이곳은 24시간 오픈하는곳, 내방역과 방배역사이에 위치.

백석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집단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아주머니의 형님들모임부터 개개인 스터디모임까지~ 연말저녁 약속이전에 들어가서 아메리카노한잔과 2014년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기위해 방문!

 

벌써 지금은 1월 2일이라니! 다들 느낌이안온다고하는데.. 난 이상하게 금년만큼은 왠지 익숙하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쪽에있는 테라스.

봄가을에 햇빛을 받으려 책을 읽다보면 청담동 발레서비스받아서까지 왜가나~~~ 싶다.ㅎㅎ

동네에 이런곳들이 늘어나면 좋겠어!

 

 

4계절이 뚜렸했던(이전에는 훨-씬 더) 우리나라의 특징이 테라스문화를 상시 열어놓기에는 힘들다고하는데, 뭔가 해결이 가능한 신개념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들어가자마나 우측에 ㄷ자형으로 작게 들어간 느낌의 장소. 아늑하고, 바깥을 볼 수 있는 BAR TABLE이 있음

 

 

 

 

들어가서 왼쪽. 흡연실

올해 금연을 결심한분들이여, 들어가지 마시오-

금연 화이팅~!!

 

 

 

렌즈의 한계일거같다 꽤 넓은데 이정도밖에 담기지 않네. 

이곳의 테이블 위치는 그냥 늘 들어갈때마다 '어느 한곳도 '내가 먼저 선.점 하고싶은 자리'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게 바로 인테리어의 기능 중 한가지라고하지만.. 아쉬워도 그냥 앉다보면 익숙해서 내부가 꽉- 차버리는 곳.

 

아쉽지만어째.. 내가 껴서 만들었다고 더 잘 했을지는 모르겠어 ㅎㅎ

 

 

 

안쪽으로들어가면 아늑하게 보장되어있는 공간. 난 이곳에 앉아서 내리 3시간넘게 뭔가를 자꾸했다.

 

 

 

안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스터디모임을 위한 공간도 한칸 마련되어있다. 블로깅을 위해 작업하실분들 이곳에서 한번 자가회의하셔도될듯!

 

 

 

 

유료주차, 30분무료. 이상은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