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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음식점] 주는대로 먹어도 감칠맛날정도로 만드는곳, 귀일만두

 모두들 어느정도는 동의하겠지만, 내가사는동네로 외식을 하러 나가는건 생각보다 드물다.

약속장소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 주변에서 먹는확률이 높으니까..

 

 

 

 

 

오늘은 거의 매일 오고가는 골목에 위치한 "귀일만두 분식점"

 

 

 

위치는 이곳, 주차는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긴하다.

 

 

 

 

우선은 같이 일하고 계시는 두 남녀사장님과의 느낌이 부드럽고 좋았었다. 소신껏 부지런히 계속 일하고 계시는 느낌.

 

 

 

 

생각보다 여러가지 있는 메뉴1

 

맛으로 승부한다고 써있었던 냉면메뉴. 여기 냉면 맛있어요? 여쭤봤더니

두분다 동시에  하하하... 웃으시면서 '많이 찾는 편이에요'라고 하신다. 그래서 더 담백한 기대감이 생겼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있는 메뉴2

 

이름이 특이한 '귀일'만두집 생각보다 여러가지 있는 메뉴3

 

 

 

 

 

 

끊임없이 만들어지고있는 만두, 기계식이어서 많이 저렴하지만 (1500원/판) 맛은 싸구려 분식집 3000원짜리보다 낳다.

 

 

 

 

 

손님이 불러서 바깥으로 포장가신 아주머니 사장님. 여기는 틈틈이 들어와서 먹는사람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아주 많다.

 

 

 

 

포스포슬 쫀쫀한 고기만두

 

아마도 돼지고기와 당면 부추정도

 

맛도 표준에 맞게 맛이있다.

 

 

 

 

 

물냉면

 

 드디어 나왔다. 식초겨자 더 추가하지않고 주는대로 먹어도 감칠맛나는 정도로 적당히 간이되어있다. 면이 양도 많은 편

 

 

 

 

 

 

가격도 착함 (\3,000)

 

 

 

 

 

비빔냉면

 

나는 원래 많이 싱겁게 먹으려해서 다대기를 1/2로 줄여서 먹었다. 적당한 육수와 같이 나와서 맛있게 남기지않고 다 먹었다. 저렴한 가격에 큰 기대 안하고 주문하면 늘 최소기대도 못미쳤었는데.....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인스턴트함이 들어가있겠지만 그래도 아주 기분좋은 가격과 신선한느낌의 냉면솜씨임에는 틀림없는 귀일만두 냉면!

나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물냉보다 비냉이 맛있었다'는 회상을 한 하루 ㅎㅎ

 

 

 

 

 

 

 

 

촌시럽지만 이번에는 싹비운 모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