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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KeeWa 기와 베이커리 쿠키 from HK elaque ​​​​​ HK 갔을 때 그 유명하다던 제니 베이커리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나에게 엘라크가 서울오면서 날 만난다는 기념으로 안겨준​ [KeeWa Bakery] cookie briefcase 사실 이 패키지의 정식명칭은 모르겠지만 .. 좌우지간 제대로 된 쿠키'가방'이다 ​ 골고루 들어있는 쿠키들@_@ 이게 왠... 홍콩에서 넝쿨째 굴러들어온 쿠키냐~~~ㅎㅎ ​ ​ ​끼야아~ 하나씩 먹어보니 엘라크 말대로 팬더모냥이 제일 맛있었다 고마워, 엘라크!! 더보기
[카페] 어느저녁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 mr.Breeze 이곳은 서초 2동 어릴때부터의 소꿉친구가 결혼후 터를 잡고 사는 보비의 동네^^ 오늘은 보비와 저녁 마실겸 얼굴보러 4319 버스를 타고 그녀의 집 근처로~ 신랑과 모닝커피를 마시러 자주 들린다는 이곳에 왔지요 mr. BREEZE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입구를 바라봤는데, 아늑한 느낌 메뉴를 고르기 위해 다가갑니다 ㅎ 이때만해도 따듯한 음료보다는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서 유자스무디를 시킨후 둘러보고있는 중- 들어와서 왼쪽구석으로 들어가는 공간이있네요 음..다락방 들어가는 느낌? 조용히 무언가를 하기에 좋은 집중 잘되는 구석탱이 우리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노라고 만난 후 19금부터 여럿 이야기들을 헤어졌어요 "자세한 얘기는 담에 만나서 하자" 라며.. 역시 .. 여자란??!??인가요? 큿, 더보기
덕평휴게소 소머리국밥 덕평 휴게소는 고속도로 중간에 위치한 '휴게소'일 뿐이지만 규모도 꽤 크고 비교적 깔끔한 먹거리 뿐 만 아니라 차량안에 갇혀 달려온 피곤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도록 작은 정원도 있어 인기라고 하네요~ 강원도를 가는 중의 오후! 아침을 굶고 출발한 탓에 출출해서 들렸어요 ​ 인기메뉴 1위. 덕평 소머리 국밥 고기도 섭섭하지 않고 괜찮던걸요~ ​ 인기메뉴 2위. 순두부 찌개 칼칼하니 계란풍덩~텁텁한 무늬만 순두부찌개는 아니네요 ​ 제가 선정한 (어디가나) 스테디 셀러. 돈까스 평균의 맛을 보장해주는 메뉴이기도 하죠 큭 이제 배가 부르니 다시 운전좀 해볼까나? 더보기
2. 시장놀이 - 카우롱(九龙水果排发市场)과일 도매시장,레클러메이션 스트리트, 옥시장(玉器市场) 난감하다... 과일시장을 다녀왔는데, 눈으로 구경라느라 과일더미를 찍은 게 없다니. 하핫 숙소와 가까웠기에 찾아가기 쉬웠던 곳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낯설기만 해서 그냥 '여행자'의 마음으로만 지나쳐 온 것 같다. 과일한봉다리라도 사와서 숙소에서 쉴때 먹는건데; 쩝;; 정처없이 나왔다가 그냥 마냥 들어간 곳 설마 이곳에 먹을만한 게 없겠어? 간만의 중국어사용이라 괜시리 떨리는 눈으로 메뉴판을 보고 골라봤는데... 샤오마이 烧卖 창펀(肠粉) 둘다 맛있었다. 시장판에 있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돼지고기냄새가 약간 나기는 했어도 월리는 여기서 먹던 딤섬이 그래도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 *창펀(肠粉)은? 말처럼 창자를 재료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전분섞은 쌀반죽을 돌~돌 말은 모양이 마치 동물의 창차같다고 해서 .. 더보기
통인시장에서의 기름떡볶이 이날은 사실 날도 좋았는데.. 그래서그런지 사진을 덜 찍었네요 모처럼 바랍도 휭휭~ 불고 광화문에서 아리랑 축제도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날의 현장감은 눈을감고 다시 회상하는 걸로! 주일이어도 꽤 사람이 많진 않아서 더 좋았던 골목길 마치 홍콩의 최초의 증축건물인 '블루하우스'를 연상케하는 이미지였다. 의미가 같지는 않지만 아마도 한가지 색깔로 포인트되어있고 골목의 모퉁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일듯 엽전으로 장보고 밥사먹기 기름떡볶이 이곳 저곳 원조라고 써 있었는데- 경쟁이라기보단 그냥 통인시장內의 떡볶이는 기름떡볶이로 통일된 느낌 우린 텔레비전에 등장하셨던 할머님께서 서계신 곳으로 들어가 신발벗고 방에서 냠냠 씹을수록 고소하고 빨간떡볶이는 고추가루맛이 정말 생명일것같다. 고추가루 양념이 잘 숙성되었는지 자꾸.. 더보기
홍콩에 도착하다 중국관광객이 공항버스에 돈뭉치를 쥐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했다. 기사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오만원짜리 한장을 가져가셨다. 한명에 1만원이고 일행 포함 2명이었는데.. 아저씨 쏠쏠하시겠네! 잠시후 견딜 수 없는 방귀냄새에 월리와 난 괴로워하면서 부채질을 해댔다. 우린 기사아저씨 바로 뒤에 앉았을 뿐인데.. 아저씨 시원하시겠어요! 공항에 내리면서 반성했다. 하차 후 잔돈을 만들어 중국 관광객에게 전달해주시는 기사아저씨를 보고. 너.. 뭐하러 의심하는것만 배웠니? 아저씨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했다. ASIANA OZ745 저녁 7시 50분 출발 탑승전에 김밥하나를 먹었는데도. . 욕심이었네 욕심이었어 여행거리 2923km 이제 곧 도착이다 Gracy Kelly 영화를 보고있으려니 다 보지 못한채 내려야 했다 문어발.. 더보기
[치킨] 노랑통닭, 귀국후 친구동네 놀러가기^ ​ 바깥을 향해 오픈되어있어 선선하기에,낮술이 아깝지 않다 ​ 우리의 소브인터내셔널 첫회식? 큿큿 ​ 메뉴는 이러하다. 적당한 가격에 3종세트가 있다며 막힘없이 오자마자 3종세트 주문~~ ​ 오호~ 많은편, 순살치킨이어서 먹기편리. 개인적으로 순살을 일부러 고르지 않는 편이지만- 어무렴어때~ 크아 시원한 맥주와 친구와의 수다면 말 다 했지 모!!! 더보기
[음식점] 김뿌라, 합정동 괜찮은 스시집 삼치와 이기리 공연이 끝난 후 산책도 할겸 걷다가, 문득 배가 고파지는거에요. 그래서 월리가 맛있다고 꼭 한번 데려가겠다는 곳으로 직행~ 이곳은 바로 김.뿌.라. 입니다. 9시가 다 가는 시각이어도 저녁먹는 팀이 두팀이나 있더군요. 하긴~ 식사때를 놓치는 분들이 우리만있겠어요 ㅎ 어쨌던 맛있다니 기대한번 해볼려고요. 사실 전 스시집 - 특히 초밥이맜있다고 얘기를 들으면 딱! 반만 믿는 입장.. 생각해보니 모든 것을 딱! 반만 믿나? 나 의심많나? 각자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오늘의 생선 모듬초밥과 회덮밥을 주문- 기다리는 중 나온 회덮밥 월리가 아주 맛나게 먹더군요. 저도 회덮밥을 좋아하지만~ 공복에 먹어야하는 느낌을 살리기위해 패스- 와 녹네요 녹아 밥도 찰지고 단촛물이라고하나? 간도 적당보다 심심한듯하여.. 더보기
[음식점] 디저트로 손색없는 유기농아이스크림, BRICKPOP (브릭팝) 늘 그렇듯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BRICK POP 색깔도 참 POP한 유기농 아이스크림 곱고 이쁘네요 저는 요거트쪽으로 아, 이름이 요거 프룻 머치군요 다음에는 뭘먹어볼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맛은있는데 아이스크림이 5천원되는 돈이라는데.. 돈이라는것이 숫자 정도의 개념으로 여겨지는 그날에는 이거저거 골라먹을려나요? 흠~ 요새 물가 너무 재미없어요! ㅎㅅ; 더보기
[카페] 답답했던 목갈증을 해소해줬던 곳, 커피소녀(여의도) 요새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안나올 수가 없었던 어느 날이지요 연휴의 시작점이어서그러지 한강변에 주말이어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답니다. 절친 덩치오빠와 여의도에서 만나기로해서 기다리는중.. 같이 KBS별관 뒷쪽에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고 쉬기로- 자리잡고 쉬기에 딱좋은 테라스, 커.피.소.녀 내부는 길~게 깊게 자리가 있는데 거울로 되있어서 좁아보이지않네요. 밝아서 좋은 이미지! 커피소녀니까 커피도 맛있을것같긴한데.. 저는 보자마자 골랐어요, ICED 오미자차 기다리다 여기저기 구경하니 곳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그런지 보이는것도 다 환하게보이는 하루 한쪽 벽에 자리잡은 스탬프카드 스토리지 덩치오빠가 말하기를, 영등포쪽에 있는것을 이전에 발견했는데 최근 여의도에도 있다는걸 .. 더보기
[음식점] 시흥 신천동의 '전집'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신천역(2호선)이아닌 신천동이 따로있네요 크~ 상가번영회에서 문화의 거리로 만든 후 비교적 정리되게끔 번화가조성을 이루었나봐요 9시반 좀 넘어서 도착한 평일저녁. 평일이라그런지 조용한걸까? 산만하지않아서 그래도 편한분위기 이곳을 보니 전집이 좀 모여있더라고요. 아마도 전통 전집이 외부사람들에게는 알려져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시흥이 고향인 분의 인도로 이곳에 와봤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전집 하나 정도는 알게되는것도 반가운 정보! 늘상 들리는 곳이라고해요. 이곳은 전화로 예약 후 찾아가기도하고 평소에 늘 바쁜 편이라 주문이 밀리면 바쁘다고 받지도 않는데요 큿 기대되는데요! 저희는 오늘 간단한 야식으로 '모듬전'을 전화예약한.. 더보기
[카페] 카페 두다트(duDart)-남부터미널역 주면 이곳은 30년지기 친구가 사는 동네에요. 가끔 친구를 만나러올때 이곳에서 한 숨 식히며 수다떨기위해서 들리기도 하는곳, 오늘은 월리와 교회를 마치고 자전거산책하다가 잠깐 숨돌리기 위해 들렸음 서일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일에도 학부모 및 가족들로 늘 손님이 있는 편이네요. 정직한 느낌의 외부 익스테리어 언니가 좋아하는 파노라마기능으로 간단히 잡아본 내부 ^^ 안쪽으로가면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은 조용한 공간 방금전에 올린 방향말고 입구 좌측 공간에서 입구쪽을 찍었어요. 이쪽에 테라스도 있답니다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네요 이곳 빵류가 정성스럽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기본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더 특출나다고 소개할 순 없지만 괜찮답니다 케이크류도 다양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