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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맛집

[식당] 원조마포갈매기 어느날 저녁 돼지갈비가 너무 먹고싶다면서 혼자라도 나간다며 준비하고있길래, 같이 동네다니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들어간 곳 원조 마포갈매기 10시가넘어서 연곳이없었지만, 여기는 그래도 먹을수있어~~ 뭔가 심오한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한쪽테이블. 디카가 못담는 숯불의 참모습 ㅎ 이글이글대고있다 사실 밖에서 외식을 많이하는 편이아니라서 고기집에서 이런 반찬주는게 어색. 왠지 마니주는것같지만... 월리의 말로는 다 거기서 거기라며 비슷하다고 --; 비교적 착한 가격~ 갈비전문점이아니라서 그런가보다^^ 나왔어!! 두둥 고기볼줄모르지만, 그냥 기분좋게먹는거야:) 정말 신기했던 계란찜서비스. 알고봤더니 요새 다들 이렇게 해준다고 한다. 난생처음본 아이디어에 깜놀! '눈에보여서 다 먹게만든다' 효과로 마지막에는 바닥을 다.. 더보기
[음식점] 주는대로 먹어도 감칠맛날정도로 만드는곳, 귀일만두 모두들 어느정도는 동의하겠지만, 내가사는동네로 외식을 하러 나가는건 생각보다 드물다. 약속장소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 주변에서 먹는확률이 높으니까.. 오늘은 거의 매일 오고가는 골목에 위치한 "귀일만두 분식점" 위치는 이곳, 주차는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긴하다. 우선은 같이 일하고 계시는 두 남녀사장님과의 느낌이 부드럽고 좋았었다. 소신껏 부지런히 계속 일하고 계시는 느낌. 맛으로 승부한다고 써있었던 냉면메뉴. 여기 냉면 맛있어요? 여쭤봤더니 두분다 동시에 하하하... 웃으시면서 '많이 찾는 편이에요'라고 하신다. 그래서 더 담백한 기대감이 생겼다. 끊임없이 만들어지고있는 만두, 기계식이어서 많이 저렴하지만 (1500원/판) 맛은 싸구려 분식집 3000원짜리보다 낳다. 손님이 불러서 바깥으로 포장가신 .. 더보기
[음식점] 사리없어도맛난, 담백칼칼한 「LA 부대찌개」 2014.02.01 두번째 방문 간만에 찾은 LA부대찌개. 체인점이아니고 현재로선 방배동에서만 먹을수있는 이쁜식당이다. 부대찌개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지저분한 맛없이 깔끔하고 담백,사골육수인데 담백할수있구나~ 담백한데 칼칼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곳이다. 처음에 오픈당시보다 여사장님의 모습은 더 멋진포스를 풍기고 계셨고 여전히 친절하고 열심이셔서 내심 고마웠다는 감동~ 다음번에는 양가 부모님을 뵈시고 한턱 쏘기로 월리와 약속했다. 저녁 매장모습. 구정 다음날인데도 손님이 꽤 있음 menu는 동일~ 우동사리면이 추가된것말고는 변동없음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안쪽에 앉게되었다. 물티슈제공이 추가되었다. 첫방문에는 오픈당일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겨울에는 실내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이런 장면이 좋.. 더보기
[음식점] 방배동 백석대학생들의 단골식당, 찌개부자 몇달전부터 관심있었떤 찌개부자. 이름이 멋드러지고, 왠지 찌개전문으로 전통찌개집아닐까.. 싶어서 벼르고별렀다 일단 아침 3시간, 저녁 3시간만 open하고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나는 닭고기찌개, 숀은 순두부찌개(고기는 선택가능, 돼지고기로 선택), 멕은 해물찌개 들어와보고싶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런 분위기일듯해서 궁금했음^^ 괜히 맛집일거같은 느낌이잖아- 물은 셀프, 방학때라서 몰려드는건 줄었다. 학기때에는 줄도좀 서던게 말이다.ㅎ 일단 닭고기찌개. 닭고기가 가라앉아서 그럿히 고기살이 9점정도있었던 기억이다. 베이스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비교적 빠른 시간에 나오는 걸로봐서 만들어놓은 육수를 쓸듯하고. 정통보다는 학생들에게 딱- 1인분을 시키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해물찌개, 개인적으로 3 중에.. 더보기
[음식점] Subway, 어디서나 반가운 서브웨이샌드위치 항상 사람들이 이동하고 위아래옆으로 상점들이많아 눈에 띄지 않는 위치지만 저녁에는 그럭저럭 잘 보이네요. 지하철 3번 출구앞. 임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간판이라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매력의 장소~ 서브웨이니까 장사가 잘될거라생각됨 오늘은 이탤리안 비엠티와 콜라. 그 흔한 토핑스테이션사진은 패스(눈치보며 못찍은거라고 ;;) 수프를 좋아하는데~ 추운겨울이라그런지 여기저기 수프메뉴가 등장했네.. 총리와 나 세트가 나오다니... 별에서온 그대 별세트와 그대세트가 있다면 당장 choice해줄텐데 아까비- 좌석은 살짝~ 정신없이있음.. 내친구말로 서브웨이는 yankee스타일대로 그냥 앉을수있게 그냥 막 대강 놓은게 특징이라고.. ㅎ 아침부터 먹고싶었던 붕어빵 슈크림하나, 팥하나씩 appetizer 샌드.. 더보기
[카페류] 도넛플랜트뉴욕시티(Donut Plant Newyork City) 방배본점, 주말에 단둘이 혹은 혼자있고플때- 이곳은 주말에 혼자 멍때리거나, 주변 구경할곳 없어도되는 기분일때 가는곳이다. 너무 우스꽝스러운 표현인가? 훗 ~~~~ 일단, 주말(그래서 주말강조임)에 주차가 공짜 + 사람 적음 + 천장높음 + 혼자멍때릴곳 + 둘만의 데이트. 게다가 생각보다 매력있는 도넛과 적당히 어울리기엔 문제없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곳, 가끔 식빵도 기본크기의 한뼘정도의 양을 1000원에 한정판매하기도한다. 같이 들어가봐요~ 본사와 함께 있음. 단독건물을 사용하는것처럼 넓고 확 트인 입구. 타워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가능은하지만 주말을 제외하고는 1시간만무료, 그 이후는 유료(금액은 정확치않음)이다. 오늘 사람이 별로없어보이는데? 약간 earl(grey)빵.. 느린듯 정말 느리신 한분이 카페를 지키고 계셨음. 아무리 우리동네자랑하는 .. 더보기
[음식점] 채선당, 이수역점 :( 블로그에서 맛집을 소개하는것은 그렇다치고, 惡맛집을 소개하는것은 좀. 그르치? 그래도 dis를 하고싶어서 찾아다니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아니니까. 명예훼손이라는 목걸이는 선물받고싶지않다. : 더보기
[카페류] TOM N TOMS, 백석대학생들의 아지트 방배역부근에 백석대가 생긴이후로 많은 상권들이 활력소를 찾고있다. 어느동네나 한쪽은 과잉으로 번화하고 한쪽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서 균형을 잃어보일때가있었는데.. 어쨌던 대학교하나가 들어오니 죽었던 공간도 조금은 활기를 찾아가려 하는것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이곳은 24시간 오픈하는곳, 내방역과 방배역사이에 위치. 백석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집단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아주머니의 형님들모임부터 개개인 스터디모임까지~ 연말저녁 약속이전에 들어가서 아메리카노한잔과 2014년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기위해 방문! 벌써 지금은 1월 2일이라니! 다들 느낌이안온다고하는데.. 난 이상하게 금년만큼은 왠지 익숙하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쪽에있는 테라스. 봄가을에 햇빛을 받으려 책을 읽다보면 청담동 발레서비스받아서까지 왜가나.. 더보기
[음식점] 아딸, 평범한아딸~방배동에도 있을뿐? 맞아요. 요새 연말이라서 오프라이활동을 위주로 생활하다보니, 쌓아놓을 포스팅도, 당장 올릴 일도 없네요- 모두들 연말 잘보내고있죠? 모두들 행복하게 잘지내요 우리 오늘은 오드리NS님과 아딸간날. 아딸, 맞다 맞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가본 아딸이기에 특별한것은없지만 방배동에도 있다는것이 주요내용이될것임.ㅎ 아빠는없고 딸들이 일하느라 바쁜.. 아딸 방배역점:) 내부도 비슷~ 사실 난 많은 지역의 아딸을 갈때마다 느낀것이, 왜이리 퉁명스러워? 였는데 오늘 다행히 주인장이 바뀐건지, 알바생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친절한 편이어서 나올때 기분이 무겁지 않았던것이 좋았다. 난 쌀떡볶이는 가래떡 떡볶이를 좋아하고, 요런모양을 밀떡을 선호~ 밀떡만의 매력이 있다. ㅎ 가볍고- 먹어도 금방 배꺼지는 ㅎㅎ (그래서 뭔가 .. 더보기
[음식점] 고꼬로, 방배동다운 돈까스집 사실 20여년 넘게 살아보면서... 고꼬로는 한번도 안들어가봤었다. 예전에 친한 친구의 남동생이 이곳에서 오랜 기간동안 근무했었을 때에도 어찌어찌하다보니 올 일이 없었는데, 오늘 가족끼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변호인'영화를 본후 돈까스먹으러 처음방문! 사진을 보면 그래도 넓은 편이다. 그리고~ 퐈려한 고급식사말고 간단한분위기로 노란조명아래 기분좋게 먹고오고싶은날 추천^^ 배가고파 디카는 못끄내고 폰으로 허겁지겁 찍었다 봐달라는 뜻 ㅋㅋ 씨래님포스팅보고 배워서 자꾸써먹네 나한테 로열티달라는거아니겠지?ㅠㅠ (내가좀 창의적이진 못함) 들어가자마자 바깥이 보이는 테이블 두자리, 커플용 :D 입구들어서자마자 전경을 찍었지만 흔들흔들~ 아사직전이라 휴우- 설명을 생략하고! 오늘은 여럿이왔기 때문에 메뉴탐방으로~ .. 더보기
[음식점] 치폴라(cipolla), 방배동 카페골목 화덕피자 전문점 _발렛파킹가능 or 건너편쪽에 공영주차장이용가능(노상 공영도있음) 크리스마스이브에 살짝 꿀꿀할뻔했으나~ 열렬한 로동의 댓가로 돈좀 벌게되셨다는 오드리NS님이 날 불러내어, 치폴라에서 나를 거하게 대접해주심 ㅎ 땡뀨땡규우~ 먹는게 남는거! 덕분에 지금이시간까지 홍홍거리면서 포스팅을 하고있는 나 ㅎ 모두들 평안한 크리스마스 보내고있죠? 마지막까지 퐈이트! (사진은 구글 지도에서 검색한 장면) CIPOLLA 늘따라 여행을가고싶어 검색해보니 이태리 로마에 있는 장소이름이군요. 세계 곳곳에서 이태리음식점 뿐만아니라 여러 회사이름에 들어가있지만.. 로마의 길거리 cipolla를 가보고싶네요 TODAY'S CIPOLLA 넓은편은아니지만 20-24석정도는 되었던것같음. 톰볼라의 봉골레 파스타가 맛있어서 늘 거길가고싶지.. 더보기
[카페류] cafe L , 착하디 착한세트가 있답니다 정면사진이 안보이니 로드맵으로 대체~! 방배동에 착한 커피집이 또 발견되었다. 바로 'cafe L' 얼마전에 알게되긴 했지만 갈 기회도 없고~ 오전약속이 취소된김에 동네에 있다가 저녁에 넘어가면되니까.. 오늘 가봐야지! 인도가 좁아서 정면사진을 못찍은 대신, 비스듬히 한컷- 차가운냉기가 오히려 분위기있어보인다. 입구앞에 마련되어있는 테라스 발코니? 테라스? 파티오? 베란다? 4가지가 맨날 헷갈려서 이번에 찾아봤더니~ 미묘하지만 차이가 있긴하더만.. 발코니 : 거실의 면적을 확장시키기 위해 밖으로 돌출된 공간.아파트는 대부분 이에 해당. 베란다 : 아래층과 위층 면적의 차이 때문에 생긴 공간 테라스 : 1층에만 있음. 실내바닥보다 20cm 낮은 곳에 있으며 1층 전용정원. patio : 발코니랑 같은 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