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겨울한파로 이번주는 모둘 멘붕 상태....
저도 월요일이 경주에 있었는데요 , 일요일까지 무난하닥 어찌나 회오리가 부는지 좋은곳은 얼마 보지도 못하고 몸살 직전의 몸을 끌고 갔어요.
서울 가기전에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 아쉽지 않겠냐! 며 ㅎㅎ
서울졔졔 촬영을 하니 주위에서 특히 지방이라 그런지 순수한 눈빛으로 구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요것은 <유부 쫄면>
따뜻~하니 담백해서 훌훌 잘 들어가드만요!
면이 서울에서 먹게되는 쫄면보다는 아주 약간 얇고 고무처럼 질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원래 경주가 고향인 "삼치와 이기리"가 자기 동네 할머니가 만드시는 "물쫄면"을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할머님의 그때 그때 사정에 맞춰 문을 여실 때도 있고 , 닫으실 때도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3일간 늘 닫혀 있어서 이번에는 못 먹어보네요. ..사실 그게 더 로컬푸드라고 해서 많이 궁금했는데!
요건 <비빔 쫄면>
새콤달콤한 맛보다는 담백매콤한 맛이라서 권PD와 저는 아주 흡족해 하며 한그릇 뚝-딱 비웠어요
다음에는 날씨 좋은 때 와서
한 열흘 있다 갈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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