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게 도착한 강원도 평창군
펜션에 도착은 했지만 저녁식사를 하는 곳이없어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눈치는 닫기직전인데 "몇명이시유? 네명이면..오세요~해드릴께~"
반가웠던 대답을 듣고 방문
주인아주머님이 간판에 불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ㅎ
허름하지만 ..
연탄난로로 춥지말라며 따듯한 자리를 주셨다
메밀관련 메뉴가 주인것같아도
메뉴중의 메뉴는 바로, 삼겹중의 삼겹 ㅎㅅㅎ;
휴게소의 여러 유혹들을 물리치고 먹게된 강원도 손맛음식-!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
차이를 모르겠는 비쥬얼이지만,
김이많아 모이렇지? 할 수 있겠지만.. 희한하게 국수자체가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다.
이것도 따듯하게 마시세요~라며 주신 메밀끓인 육수.
새콤 무가 아주 딱--어울림
찝찌름해서 짜네? 라는 첫인상과 달리 요상하게 자꾸 젓가락질이되고 씹을수록 면과 김, 오이가 한데 어우러져 감칠맛이난다. 강원도입맛이 짠편이라 듣긴했지만 마냥 짠게 아니구나...
물막국수 추천!
정신없이 비벼대서...ㅎㅎ
지저분해보이지만 결과만족을 보이고싶은 이마음 ㅎ
강원도 시골맛이라며 싹비우신 멕라이언님의 비빔메밀(담겨져있던)그릇 ㅎ
주소는 다녀와서 정확히^^
숲속의 아침 펜션입구에 있는 "산촌 막국수"
아침 식사도 새벽5시부터 된데요.반찬 많고 맛나다며 꼭 또 오라고 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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