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와 이기리 공연이 끝난 후 산책도 할겸 걷다가, 문득 배가 고파지는거에요.
그래서 월리가 맛있다고 꼭 한번 데려가겠다는 곳으로 직행~ 이곳은 바로 김.뿌.라. 입니다.
9시가 다 가는 시각이어도 저녁먹는 팀이 두팀이나 있더군요. 하긴~ 식사때를 놓치는 분들이 우리만있겠어요 ㅎ
어쨌던 맛있다니 기대한번 해볼려고요.
사실 전 스시집 - 특히 초밥이맜있다고 얘기를 들으면 딱! 반만 믿는 입장.. 생각해보니 모든 것을 딱! 반만 믿나? 나 의심많나?
각자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오늘의 생선 모듬초밥과 회덮밥을 주문-
기다리는 중
나온 회덮밥
월리가 아주 맛나게 먹더군요. 저도 회덮밥을 좋아하지만~ 공복에 먹어야하는 느낌을 살리기위해 패스-
오늘의 생선 모듬 초밥 세트 中 첫번째 디쉬
와 녹네요 녹아
밥도 찰지고 단촛물이라고하나? 간도 적당보다 심심한듯하여 회의 맛이 좀더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오늘의 생선 모듬 초밥 세트 中 두번째 디쉬
한때는 연어를 너무 좋아해서 vips에 가서 3시간 동안 연어만 먹은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양보다 질을 따지는 고품격 언니가 되었어요.
아니, 그냥 일단 高는 못가도 품격언니 훗
연어의 느끼함이 아름답게 느껴질수있는 토핑쏘오스
두 접시와 온메밀국수가 나오는 세트. 양도 많고 맛도좋네요
근처에서 괜찮은 초밥드시고 싶으실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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