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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식당 饭馆 ] 까르보네 오픈 (방배점)_ 분식형 캐주얼 이태리식당 ​ 우리동네에 분식형 스파게티 집이 오픈하였다 같은 자리에 10년 넘에 운영해왔던 비디오대여점 사장님 부부가 업종을 바꾸신거라 내심 더 응원과 축하를 드리고 싶었다 사실 이런 분식점 스타일 스파게티집은 예전에 여학교 앞에 꼭 하나쯤 있던 것이었는데~ 차츰 사라지더니.. 경기가 안좋으면서 다시 돌아오는 트렌드가 예상되던 찰나에 재기를 꿈꾸는 '까르보네' 레스토랑(난 레스토랑이라고 말해줄거야)이 등장!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 ​ 비교적 착한 가격의 메뉴 종류가 대단히 많다! 우리는 오늘 기본 메뉴 파스타를 시도해 보기로~ ​ 살짝 매콤한 아마트리치아나 알단테의 식감을 고집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 나는 좀 2분 더 익혀달라고 하고싶지만, 맛은 평범하게 있음^^ ​ 기본 까르보나라 (매운 맛.. 더보기
[식당 饭馆] 방배동 주(朱) _ 탕수육추천. 마녀사냥 신동엽,성시경도 반했다지? ​​​ 사실 이곳은 양장피도 맛있고, 생선류도 괜찮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안티없는(아닐수도;) 메뉴인 탕수육이 가격도 착하고 맛이 일품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이곳. 방송을 탄 이루로는 웨이팅이 30분이 기본이네- 예약인받고 선주문 안받는 시크한 곳이지만 음식의 수준이 일정한 편이었고 요리주문시 같이 주문하는 식사류를 인원수대오 나눠주는 서비스가 또 감동적이다(왜냐하면 양도많고, 1인분양의 고명을 나눈 느낌보다는 그냥 이왕이면 잘 갖춰주겠다는 마인드가 보이거든) ​ 어김없이 튀김의 식감에 나는 반한다 사천탕수육보다 일반이 훨씬 안질리고 좋다 ​ 여름 계절용 메뉴겠지? 중국냉면 (11,000원) 다른곳보다 육수이 색깔이 무섭게 진하지않고 진하디에 비해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다 첫 인상이 좋아서.. 더보기
[산책] 도구머리길, 은밀한 데이트 + 발랄한 데이트에 모두 안성맞춤:) 우리동네 자랑거리 길목? 도구머리^^ 벛꽃구경 갈 필요 없다. 여기서 왔다~ 갔다~ 충분히 구경도 하고 남친과 싸우며 통화하는 운동하는 아가씨도 구경하고 (운동인지 쌈인지 모르겠었다는 ㅋㅋ) 아~~ 저녁이 되도 날씨좋은건 안숨겨진다! 낮에도 밤에도 매력철철 도구머리길^^ 왼쪽의 산책로를 찾아 올라가면 이수중학교 후문과 연결 되 있어서, 주민들이 간단 산책 겸 운동하기에도 좋은 코스 벛과 개나리는 벚 더보기
[분식 面食] 매운정도가 5단계, 빨강떡볶이 (방배역근처) ​ 방배역 4번출구(현재는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으로 막혀있음)로 나와서 방배 대힘 이 편한세상 정문을 찾아 쭉 오면 정문 맞은편 건물에 위치해있다. 최근에 생겨서 나도 오드리덕분에 알고 방문해봄~ ​ 앉아있으니까 동덕여고애들 등 학생들이 은근히 쏟아져 들어오더라, 마치 학교잎 분식집느낌이어서 그냥 편하고 간만의 즐거움도 느낌.. ​ 우리는 기본 1단계를 선택! 2단계 했으면 큰일날 뻔 했음- 1단계도 기본으로 맵다 ​​ 울지말자 ​ 개인접시와 동지릇은 노랑노랑 단무지도 노랑^ 우아 맛나겠다. 기대되는걸~ ​ 옴마나 2인분+쫄면사리+김말이 두개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여자 셋이 배부르게 먹었음 맛도 있고 국물고 많고 똘면 사리고 탁월한 산택이었어~~ 밀가루 떡이라 학생때 먹은 떡볶이느낌이라 기분도 재미났다 ​.. 더보기
[카페 咖啡] "신참내기" 생과일주스전문점, cafe ASIL (카페아실 방배점) 얼마전까지 준비중이었던 카페 마실이 엊그제 드디어 오픈했네요! 워낙 돌아다니지 않는 편이라 몰랐는데 카페 마실이 청담쪽에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생과일 전문점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만다린에서 월리가 거하게 쏜 탕수육을 먹고 소화도할겸 걷아보니 뚜앗! 이렇게 오픈을 했네요 .더군다나 이벤트중인데 안들어가볼 수 없어요 벌써 다음에 멀어볼 메뉴가 정해졌답니다. 생망고&그릭(아마greek이겠죠?)요거트 그리고 라임화채~ 기대된다@_@ 이곳은 엄선된 과일들을 판매도 하고있음. 가격이 보통이상이긴한데... 과일은 싸게 많이먹는것보다 하나만 먹어도 비싸고 제대로 관리된것을 먹는것이 진리 아니겠어요? 과일이 아파하니 만지지는 말라는- 카페 아실은 새싹 芽 + 열매 實 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름 경북 상주 이아념느이 작은.. 더보기
[식당 饭馆] 효소원, 유기농부페 ​ 솔직히 잠실에 있는 '청미래'보다는 한참 아쉬운 곳이긴 하지만 나에게 제일 장점으로 꼽히는 점이 있다면 바로.. 집에서 가까운(청미래보다) 점!! 요새 위메*,쿠*등의 사이트에서 할인판매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었다 ​ 버섯강정/고구마튀김/ 해초류 비빔 ​ 각종 나물과 도라지무침, 배추쌈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심심해서 부담없어 좋다 ​ 호밀빵과 씨앗+조청/ 배추쌈 ​ 미니 두부스테이크/ 데친 야채/ 구절판 ​ 잡곡밥과 각종 야채반찬 ​ 인기메뉴였던 버섯강장 다시 출현^, 그리고 아주 맛났던 버섯 들깨볶음(집에서 비슷하게 자주 해 먹는다), 콩고기와 대파 ​ 무료로 해준다는 샤브샤브 세팅 ​ 시작은 미비하지만~ ​ 이 창대한 끝! ㅎㅎ ​ 맛있었던 콩 어묵 판매하면 구입해.. 더보기
[카페咖啡馆] OPERA BEAN ROASTERS - 方背洞 ​ ​ 이게 왠 반가운 일! 방배역에는 3번출구 주변의 먹자골목 외에는 특별하게 갈 만한 곳이 없었는데. 요즘은 다른 구역도 점점 괜찮은 카페나 식당들이 생기다는 반가운 소식! 고3때 같은 반이었던 절친의 친정이 근처 임광아파트인데, 임광아파트 맞은편에 오페라 빈 로스터스 카페가 생긴 이후로는 이 친구를 볼때마다 거의 여기서 만남 조용하고 쾌적하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맘에드는 장소이다. ​ 들어와서 왼쪽편구석에 앉아서 정문쪽을 바라본 모습 노출형 인테리어라 깔끔하고 적당히 멋스러운 분위기 ​ 계단을 두어 복층느낌으로 위치한 자리도 있어서, 창문 바깥의 채광을 느끼며 차한잔 하고 싶다면? 위로 가서 앉아도 될것같다. ​ 쿠션이 많아서 편해보였던 자리는, 친구말로 의외로 좀 불편하다고 했지만. 낮은 높이의 테.. 더보기
[카페] 방배 카페골목에 있던, cafe CONTIGO ​ 사실 이 자료는 겨울 전 꺼라 좀 민망^^ 날씨 좋은 때 모녀 셋이 들린 곳 요즘들어 매일 확인되는 사실은, 난 정말 안팎로 돌아다니는걸 무지하게 좋아하진 않나보다 매일 방배동 언저리에서 행복해하니--; ​​​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주문 대 ​ 주문 후 뒤 돌아보니 카페 꼰띠고의 인테리어 컨셉을 대표하는 듯한 테이블과 의자가 보였다 ​ 올라가는 이층이 보인다 ​ 계단을 등지고 있는 더치커피 추출기 꽤 여러 종류가있었다. 이날은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 이층이 꽤 넓다. 회의나 스터디 등 여럿이 모여서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몇개 있었고 ​ 평일 점심 후인데도 늘 이정도 사람들이 있는것 같다. ​ 커피 사진은 온데 간데 없지만 헤헤 달콤한 토스트는 건졌징~^^ 더보기
[식당] 미소야 첫방문! ​ 10여년 전에 한번 가보고는 단 한번도 오지않았건 미소야. 어떤 이유에선디 그다지 좋은 인상이 아니었었기 때문이다. 헌데 얼마전에 이곳을 좋아한다는 단골을 알게 되었고 - 속으로 내심 "주인이 바꼈거나 내 기억이 틀렸거나 했을거야" 그러면서 슬~슬 궁금해진 곳! 오늘 교회 가기 전에 외식하러 옴 ㅋ ​ 폰으로 올리느라 아직 모자이크 처리를 못했다. 미안 학생들~ 며칠만 기다려줘용 ​​ 돈카츠 카레와 챠슈동을 시킴~ ​​ 이모님이 돈카스 카레우동으로 실수하셨다-_-; 하지만 맛있었엉! 역시 돈까스와 카레는 어디에서 먹던지 평균치의 만족도가 있다 ㅎ ​ 챠슈동도 생각보다 비린내 안나고 쫄깃 촉촉했다. 다음에도 돈까스나 김치우동이 땡기면 와야지~ + 더보기
[카페] 이 추운날..! 소운빙에서 빙수한그릇~^^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곳, 방배점 소운빙 사실... 너무 추운 겨울 바로 직전에 개점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붐비는것을 본 적이 없어서. 웬지모를 응원의 마음이 생겨 들어가봤다. 내년 여름에는 가득 차있기를 바래요, 사장님. 힘드셔도 오래오래 있으셔야해요- 그래도 이열치열이라고.. 추우니까 추운 빙수먹는거, 가끔은 괜찮아요^ 아직 새것 느낌이 가득한 매장의 모습. 일반적이지만 깔끔하고 장식악세사리가 없어서 더 시원(?)하다 >_ 더보기
[주점] 방배역 부근, 칠성구이 식당 ​ 시댁에 들어간 이후로 최초로! 밖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유부신지. 그녀를 어찌 두고 집에 가랴~~ 어디던 이 언니를 데리고 니 느낌대로 가보련! 했더니 이곳으로 ㅎㅎ ​ 집에서 가깝긴 하지만 월리와 난 음주가무에 약한지라 사실 한번도 와볼 생각을 못했는데- 덕분에 오늘 와보는군요 오~예~ ​ 생각보다 꽤 넓네요. 입구에서 들어가면 깊게 ㄱ 자로 공간이있는데.. 옛날에는 칼국수집이엇다는 기억이 스치는.. ​ ​ ​ 별이 7개나 되니까 뭐든 맛나겠지? 라는 기대감을 안고 프로급 주무너 유부신지가 시킨 양념돼지와 꼼장어 선택! 우리 유부신지 팔만봐도 아주 신나있네 ~ㅎㅎ ​ 일단 세팅은 기본~ 오이구 푸짐해라. 푸짐한건가요? 아니면 이정도면 보통? ​ 안쪽으오 들어와 벽면에 붙어앉아 찍은 내부 ㅎ ​.. 더보기
[식당] 바르다 김선생 ​ 깔끔하게 한1시간15분만에 예배를 마치고 그 어떤 이끌림으로 들어와버린 이곳, "바르다 김선생" ​ 솔직히 요새는요 다양한 메뉴를 모험하는것보다, 음식에 장난 안친 메뉴를 먹고싶은 이마음. 아마도 저만 그렇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죠?? ​ 생각보다 메뉴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서.. 다음번에도 시도하고픈 것들이 있었어요 ​ 오늘은 제육김밥과 바르다기본김밥 일단 김밥 전문점이니 김밥을 먹어봐야죳 ​ 이야 괜히 설레이는 이 기분. ​ 끄엉~ 신난다 신나^^ ​ 강렬하고 매콤했지만 거북스럽진 않은 양념의 제육김밥 ​ 강한 양념이 매력인 제육김밥이 텁텁한 마무리감을 준다고 하면, 바로 이 야채듬뿍 기본 김밥으로 깔끔하게~^ ​ 충실한 주말 점심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