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언니와 afternoon tea를 함께하는 날^^
늘 쉽게 가던 커핀그루나루(내방역 5번출구쪽)말고 날씨도 좋은데 바람샤워할수있는곳 가보자고해서 들렀다
그곳은,
아뜨리에 파젠다 (Atelier Fazenda)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 넓지는않지만 3테이블정도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다
공간을 잡는 기술이 부족해서 사진으로는 좁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꽤 넓은 편~
코너에 자리잡았기때문에 ㄱ 자로 창이있어 답답하지 않네
이곳은 들어가보면 더 좋은 느낌-
개인적으로 일부러 들어가보고픈 인상이아니어서 방문을 늦게해봤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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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자리에앉아 찰칵~ |
왼쪽보고 찰칵~ㅎ |
들어대놓고 사진찍는게 어색
블로거정신이 없는건가?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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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려고 갔더니 여기는 직접 주문 받으러 온다고 ^^; |
이쁜공간을 담을수없는 실력이지만.. 하지만 더 직접 와보고 싶은마음이 생기길 :P |
여기에는 이쁜 찻잔들 콜렉션이 있다.
나름 아기자기하고, 어떻게 보면 정신없어보이긴해도..
사장님께서 tea와coffee에 대한 사랑이 대단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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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기계도 있고, 여기서 drip coffee class도 있어보이네 |
좋아하는 더치커피도 완벽하게 구비되어있겠지? |
얘기좀 나누고 나니 단촐하지만
drip class가 진행되더라고요.동네에서 곳곳이 있을텐데
나도 시도해볼까.. 아직은 1년째 생각만 하는중 ㅋ
우리는 이제 이 날씨에 맞게 카푸치노와 레몬차 그리고 아이스 라떼-를 주문
레몬차
레몬차는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거라고한다. 진하고 시큼하고 달달하고~
오늘 몸살기운도있어 그런지 레몬까지 다 열심히 먹어줬다
맛있네 - 전문가솜씨느낌이라기 보다는 정말 아는언니가 집에서 담갔다며 타주는 진한 맛
요새는 폴바셋 아이스라떼를 선호하느라 맛없는 라떼는 굳이 마시지 않는편인데
언니가 시킨 아이스라떼- 딱 한입먹어봤어요
이제 커피를 건강상 커피를 마시면안되니까.. ㅠ
와우, 밀키한 느낌(우유가많아서 싫다고 하실수도있겠네요)과 적당히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났는걸~
평균(스타벅스)보다는 진지한맛이어서 예상외로 반가운데?
안녕, 카푸치노?
어김없이 오늘도 카푸치노를 시키신 mom
스팀을 잘햇다고 칭찬하시고 기분좋아서 사진도 찍으시네 ㅎ
직접 마셔보지않았지만
이곳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ice와 hot 둘다 괜찮을것 같다
작년부로 두딸을 시집보내시고 자유인이 되신 엄마와 나눈 오늘 수다의 주제는
'시엄마보다 무서운 장인어른'
무서운 내용은아니었지만 요런 수다, 느낌아니까 :)
(모르시나요 ㅋ)
얘기하다 바람이 확~ 불어서 덜말린 머리가 자연건조되었다.
오늘 정말날씨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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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살짝 복잡할거같은 인테리어와 다르게 심플해서 좋음
궁금하신분은 구경!
주차 : 카페앞 2대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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