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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카페류] 커피라디오, 진한 라떼가 동네에서 갑

커피맛들은 미묘한 기준이 내게는 없어서.. 난 특별히 기억나는곳만 '맛있는곳'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추출 에스프레소가 진하긴 하지만 우유가 많아서 대중적으로 가려진것도 아니고, 산양우유처럼 고급우유를 사용하지않고도 특별히 비율이 잘맞아서 거슬리지 않는다.

군데군데 커피집은 많고, 로스팅을 직접하는곳도 많지만, 돌이켜보면 방배역 부근 카페들중에서 가장 성의있는 맛을 유지해주고 있지 않아 싶다.

 

 

 매장앞 전경. 비교적 주차가능대수가 많아서 장점. 방배1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좀더 깊숙히 있어서 어느정도 거리에 떠도는 매연이 유입되는게 적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3회 15000원. 커피교육코스가 있고, 추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 이 가까이 5분거리에 커피라디오 로스팅장소 및 사무실이 있다.  아무래도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의지다 돋보이는 곳이라, 다른곳보다는 안정된 커피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일 수 있지 않을까?

 

입구로 들어가자 마자 오릊편에 테이블, 바깥이 보이는 바타입 테이블도 내가 즐기는 장소임. 충전도 그때그때 되고, 바깥에 방배동 주민들의 다양한 걸음걸이를 구경할 수있기 때문이지~

내부 전경. 우드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비교적 따스한 느낌. 생각보다 드넓다.

 

주문대 바로 옆에 있는 케이크 진열대. 케이크, 레몬청, 더치커피등이 판매되고 있다. 깔끔한 포장과 사용후에도 재활용하기 좋은 유리병에 담겨져있는 레몬청이 보인다.

 

주문대 옆에 각종 원두. 손님들이 원하는 취향으로 원두를 구입할 수 있게끔 상담할수 있는 코너인것같고, 매주 커피교육이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위한 공간확보가 되 있는 편같다.

 

 

 

 킵컵 할인판매. 견고해보여서 좀 관심이있었음~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신분이라그런지 World Barista Championship 증서진열.
음..폴바셋은 어느 경기에서 우승한거더라?

 

안쪽으로 있는 교육장으로 잘쓰일수잇는 큰 공간. 가끔 보면 이곳에서 회의하는모습이 종종 목격됨^^

 

 맞은편 매대. 사이에 통유리벽으로 분리되어있고. 하리오 드립퍼 등등 커피추출에 필요한 기본도구와 커피라디오자체 티셔츠 등이 판매되는중~

 

요거 이쁘당.. 세트라면 두개가 한세트? 저렴한데?

 

 

 

 

사진은 자유롭게 구석구석 다 찍으셔도되요~ 라며 말씀해주신 후 열심히 교육중이신 매니저님?
조금 민망하지만, 고마웠습니다 :) 

앞에 쿠키진열. 이곳 쿠키 맛있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아주 맛남~

 

 다양한 내용의 pop가 곳곳에 있는데. 11월 이벤트 괜찮네~~  누구 한명 꼬셔서 꼭 방문해야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JAR 일명 tip jar ㅎ 굿!

 

 내가시킨 라떼. 우유양이 촌시럽게 많지않아서 좋음. 위의 거품을 걷어내먹어보면 신맛. 중간에 마셔주면 우유와 1:1이 거의맞춰져잇는 라떼

 

 어느덧 많이모였네? 몰랐는데..

스탬프와 쿠폰북(스탬프가 다 모인것을 -쿠폰북 1개로 계산함)

 

 출입구와 판매bar사이의 공간. 물과 시럽등이있는 토핑바, 각종ㅇ둰두의 향을 맡아볼수있도록 놓여있는 원두샘플들. 그리고 아래 4종의 원두 시음(보온포트) .. 급하게 나오느라 시음을 까먹고 안해봤다;;

 

 원두 블렌딩이 설명되어있어서 잘 모르는 나도 흥미롭게 다 열어보고 향을 맡아봤다.

 시음코너. 난 이 보온포트가 욕심난다^. 손님이 자주오는 우리집에게 안성맞춤일듯~

 빈티지와 블랙컨셉코너? 싫증나지않게 ..

카페관계자님들의 개인명함들. 느낌있으시네요^

*이곳은 비올때 딱이다. 내부로 들어가서 따듯하게 온기를 주는 커피를 마시고 있노라면~
짧은 시간으로 여유를 회복할 수 있던 기억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