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동네

[카페류] Bread & Co, 다른곳보다 좀더 신임이가는 맛

 나는 브레댄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다.

사이즈는 작은데 가격은 비쌌고, 먹어보면 좀 푸석한 느낌의 경험들이 한두개 쌓이다보니

 

하지만, 역시~ 시간은 그냥 흐르는것이 아닌가보다. 오늘 방문한 브레댄코 내방역점의 방문으로써 기존의 허무함에 대한 기억을 상쇄시켜주었다^^  좋아좋아~

 

 

눈이내린다면 좀더 운치있을것같지 않나?  적당히 포멀하고 적당히 편할수있는 분위기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

생소한 분을 인터뷰하거다, 그 대상이 가족적인 느낌이 있으신분.

단점은 타이밍을 못맞추면 자리가 만석일 가능성이 높음 ㅎ(결국 말이야 방구야..인가-)

 

 

 

들어가서 우측에 빵들이 높여있는 매대.

사진을 잘 못찍었다, 이유는... 뻘쭘해서-_-;

 

 

 

중간중간에 공장장님으로 보이는듯한 남성분께서 요리죠리 주문 및 확인사항을 직원분들과 대화로 나누는것을 목격.

알고봤더니 '직영점'이었다. 브레댄코가 다 직영점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랜차이즈라해도 직영점이면 좀더 제품의 맛이나 보존상태가 좋은걸 많이 본다.

 

 

 

동양제과식의 고로케에서부터 아침토스트 등등

 

 

 

하드롤부터 식사가 될만한 듬직한 빵류.

생각보다 종류가 꽤 많네~

 

 

 

패스츄리 쪽인듯~ 모든 종류를 다 좋아하는 나 :D

보기만해도 좋구나하우하하

 

 

 

취향이긴하지만, 너무 정갈한 느낌의 포장덕분에 매력이 떨어질 때가 간혹 있다(내게는)

 

 

 

같은 류으 빵이어도 다양한 필링을 시도하는것이 엿보였음.

 

 

 

아침식사 메뉴 판매대. 입구왼쪽 구석에 잇는데,

요새 아침브레드 구입시 커피할인

식빵 2개이상 구매시 케이크 2종 20% 할인권 증정

 

며칠전에는 오픈기념으로 식빵이 무조건 1500원이었는데.. 못샀네 :(   빵먹을기회가없었어... 막사는건 아닌거 맞죠?

 

슬퍼2

 

 

 

 

 

샌드위치코너. 그래도 파리땡땡땡보다는 맛있어보인다. 조잡시럽게 상추랑 유산지포장등으로 퐈려하게 보인것보다는 낳군

 

 

 

식빵코너

정갈하게 놓여있기도하고, 전반적인 내부 위생상태등등을 고려했을 때 내가 자주 오지 않아도 꾸준히 찾는 고객들이 많을수밖에 없어 보인다.

 

 

 

내부 안쪽 빵먹는 공간~

 

내부 바깥쪽 의자. 채광이 잘 비쳐서 아주 맘에드는 조도이다^_^

나의 집도 언젠가는 이런 채광이 팡팡 비치는곳으로 만들고싶다.

 

 

 

맘모스빵의 귀재.빵집이 있긴하지만, 거긴 요새 갈일이없어서 그냥 그리워하는마음에 사 본 맘모스.

사실 하나도 기대하지 않고있었다. 왜냐면, 요새는 맘모스빵- 팔리고만싶어하지 빵맛이나 샌드된 쨈과 비율이나 맘에드는데가 별로없었거든 ㅠ

 

 

 

 

그러나! 또다른 매력으로 인정함.!!

일단 빵이 부드럽고 아주 조금의 쫄깃함이 있어서 샌드된 잼과 밀크크림을 씹을때 입안에서 잘 어울렸다.

음식은 원재료의 맛이 많이 느껴졌을때 점수를 주는입장에서.

 

빵이 맛있고, 밀크잼이 성의없는 생크림이아니어서 좋았고

한입 배었을때 너무 두꺼워서 떨어지는 기대감과는 다르게 식감굿, 맛도 굿, 촉촉함도 굿~

맘모스의 귀재.그곳을 못갔을때 아쉬울때는 여기거 꼭 먹어야지

 

 

 

내방역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브레댄코 건물지나가면 곧바로 전용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공간이있음.

동네라 주차를 해본적이없어서 정산시스템이 어떤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