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자리잡아 가는 축에 속하는 카페
원래 방배동 3번출구~ 내방역2번출구사이와 서리풀공원까지의 영역은 몇년 전까지만해도 조금 조용한 지역이었어요.
맞은편 방배역 4번출구~내방역3분출구 구간이 조금 더 생활에 편리한 번화가(?)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방배브라운스톤 아파트가 한참 전에 세워진 후 점차....서리풀 e편한세상아파트가 세워지고
이어서 방배 자이 아파트 등등이 생기고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분위기가 므흣해지고 있어요
이 구역안에 자리잡은 between 카페
코너에 자리잡은 비트윈 카페 들어갈때 아늑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나요?
방배동언니가 좋아하는 파노라마샷^-^
간단한 브런치메뉴도 몇가지 있어요. 예전에 치아바타빵에 가지구이가 들어간 샌드위치였는데 담백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팥빙수는 그냥 so-so였던 기억^)
테라스가 마련되어있는데, 이쪽은 외부에서 찍지를 못했네요. 반대편은 맛있는 신미경 춘천닭갈비집.
가끔은 신미경 춘천닭갈비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커피를 마시러 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마시는 물은 self
아이스 초코 모카
적당히 진하고 맛있네요. 고급flavor라고 할 순 없지만 추천해요^^
(이런말 하긴 좀 뭣스럽지만.. 근처의 ofete카페보다는 훨씬 낳아요.
그곳은 케이크류를 제외하고 기타 variation음료를 계속 실망중이거든요.)
나름 충실한 이곳 음료
가격도 맛과 양을 따져보면 resonable
이번에는 아이스 망고스무디
색도흐리지만 메뉴판구성과 360도다른 제품
맛도너무 약하고 브랜드이미지와다르게 너무 인스턴트느낌이 강함
이것도 사실 근처 제가 실망했던 커피라디오의 망고스무디와 오페트의 망고스무디와 비교하자면 정말 훌륭하지욥!
길다란 테이블도 있어서 캐쥬얼한 회사에서 간단한 회의도 가능?
채광이 자연스레 들어오는 실내라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아요. 단점은 의자쿠션이 좀 많이 지저분해서 앉을때 살짝 '끙-'하는 결심이 서더군요.
단골손님들이 많아 보여요
주문하는쪽 정면. 이곳에 두시간정도 있으면서 느낀것은 남자사장님께서 계속 계속 뭔가를 자꾸 하시며 움직이시더라고요
무척 부지런하세요. 어떤 부분에서든지 열심이기때문에 자연스레 단골들이 생기고 방배동에 자리를 잘 잡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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