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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카페류] 커핀그루나루 - 단독채라 넓어서 좋은

커핀 그루나루의 커피맛은 사실, 스타벅스보다 더 mild해서 좋아한다

 

오늘은 황후님께서 좋아하는 스윗포테이토와 라테를 마시러 방문 !

 

 

 

역시나... 캬~ 날씨좋다!

이제 볕에는 따스하고 그늘에서는 춥다는 말이 연달아 나오는 시기

 

이런날씨가 사계절인 곳은 어떨까?

 

Sanfrancisco가 그립구나~   여행간지 좀 되서 자꾸 어디던 그립다.

신랑이 요즘 클래식 관련 다큐를 즐겨보는데 함께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한달씩 여행해보고싶다고한다

아주 좋은 걸?

계획 한번 세워 봐?

 

 

 

들어와서 메뉴고르기 전 내부 장면

보이는 좌석이 1층은 전부이다. 2층이 넓으니깐 모~

 

 

 

 

 

 

 

2011년에 방영했던

'49일'이라는 드라마의 촬영 장소라고도 한다.

 

나는 집에 TV가 없기때문에 모르는데

아시는 분? 

 

 

 

보라색만 있다면 눈이 피곤했을텐데

이제는 커핀 그루나루도 자리를 잡아 그런지 익숙.. 짙은 핑크계열의 패키지와 같이 놓으니

뭐, 나쁘지않네?

 

 

 

럭져리 숏 브레드제품

 

 

 

주문을 하고 2층으로 구두굽소리를 내려 올라온다

 

 

 

이층 가운데 창가쪽에서 안쪽을 찍은 모습. 흡연실이 따로 있다.

이곳은 덜했지만. 요새 흡연자에대한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있긴하나 (흡연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것도 짜증내하지만) 비흡연구역과 공기 오염 분리가 그다지 확실하게 되 있지 않아. 하나마나~한거같은데

 

이곳은 좀 덜하다^^; (요점은 좋다는 방향임)

 

 

 

같은 위치에서 올라왔던 2층 입구쪽을 찍음

 

이곳은 혼자 또는 커플끼리 공부하는 분위기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가끔 저렇게 뭔가 serious한 이야기를 나누느 간이 회의실로도 쓰인다 ㅎ

 

오는 고객연령대가 20대보다는 3-50대. 방문 연령층이 높을수록 좋은 면은  비교적 조용하다는 것.

 

 

 

BIG 커핀 그루나루 MOON아래에서 먹어볼까나;

 

 

 

방배동928번지의 황후님께서 좋아하시는 (어쩌구) 스윗포테이토 빵과 카푸치노(오늘은 왠일로 라테를 시키셨지?)

 

 

 

약간 모자른듯한 고구마무스와 생크림이 얹혀져있다.

 

식감은 살짝 퍽퍽하지만~

 

 

부드러움의 정도를 요렇게 생크림으 알아서 묻혀서 먹으면 자체해결됨

 

무엇보다 황후님과 첫째 공주 오드리님과 함께한 시간이서 자유롭고 신난 시간이었다.

 

이제.. 우린 저녁을 패스하자면서 황후는 잠정적으로 식사가 예정되 있는 약속을 가셨고, 오드리공주는 신랑의 야근여부를 확실히 모른채 챙겨야할 저녁을 준비하러 귀가..

 

결국 저녁은 먹게될 것인가?

 

궁금하지않앗

 

 

 

내방역 5번출구

발렛파킹가능(2000원) - 각종 럭져리 차들이 상시로 들어와서 생각보다 주차가 쉽지않다(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