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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교육] 비타미술 - 아이들의 숨어있는 작업공간

방배역부근으로의 미술학원이 여럿 있긴하지만, 주변 학부모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딱히 마음에 확-들어서 보내기 보다는

우선, 왕복이 편하고 이미 알려진 곳을 선택한다는것이 요즘 미술학원보내기 선택 기준의 현실이더라

 

나처럼 방배동 토박이언니를 소개한다.

이곳은 대형학원은 아니지만,  홈스쿨을 운영하다가 올해 봄에 외부로 나와서 학원으로 운영되기 시작한곳," 비타미술"

 

이곳 미술샘은 오정옥 선생님.

인생에 미술을 맘껏 하지못해 미련이 남아 대학원과 여러 과정을 끊임없이 밟아오며 참참히 미술교육에 눈을떠서

티안나게 오래동안 미술교육에 마음을 품은 언니이다.

 

만나서 이야기할때마다 쏟아지는 아이들과의 미술과제 아이디어들~  속으로 큰 관심이 없었던 내가 들어도 동하게된다.

아니, 어차피 아이들은 아이들이 가지고있는 창의력을 표현할수있는 곳을 가면 되는 것 아닌가?

그게 우선 아닌가?

 

겉보기에 화려하고 제대로 세팅된 대형학원보다 오히려 내실있는 커리큘럼

같은 커리큘럼 제목이라도 선생님의 열정이 대단하다

 

일부러 대형으로 펼쳐서 수강비 올리고 있어보이기만한 학원은 원하지 않는 오정옥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나보자:)

 

 

 

비타미술 학원의 전경

미술놀이는 일상의 비타민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오정옥 샘의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

 

산뜻 산뜻?^^

 

 

 

잠깐들르기위해 제일 조용한 수업시간에 방문~

 

아이들 셋과 선생님

 

 

 

 무언가 주제가 주어졌는지, 씩씩대며 그리고 있는 아이들.. 조용해서 방해하면안되겠어 ㅋ


아이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 있으니 구경해보기

 

 

 

 

 

비타미술에서는 수업을 받은 그날그날 작품을 부모님께 가져갈 수있도록 한다고한다.

(다른곳은 그렇지 않은지 몰랐다^^)

 

그래서인지,  제대로된 작품을 엄마들이 맘에들도록 교정해서 보낸 완성작을 원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고스란히 볼수있는 시각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곳

 

 

 

페트병과  CD로 만든 와인잔 :)

수수깡으로 꾸민 작품

같은 주제여도 표현이 각기 달라

아이들의 설명을 들으며 대화할수있는 작품


 

 

 

 

요건 몰까?

아마도 쿠키만들기 시간이었나봐 ㅎ 

항상 흰종이가아닌 여러 캔버스종류에

그림을 그려 집으로 가져간다고한다 


 

 

 

종이컵으로 만든 LED조명 갓과

밑에는 떡꼬치? ㅋㅋ 


 

입체감있게 하트를 붙인  

귀엽네, 훗 


 

각종 뚜껑과 컵,단추 등으로 만든...

우주선?

 아- 아- 우주선 1호 나와라

여기는 안드로메다 정거정이다


 

 

 

 오늘은 다 그린 그림을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줬다


무한한 작품이 많았지만, 각종 모습과 기타 상담은 비타미술 카페를 방문해보면 좋을듯

 

 

 

오정옥 선생님이시다

 

학부모님들과 너무 잘놀아서 연락할때마다 학부모들과 어딜 그렇게 다니시는지..

 

아이가 그림으로 힐링만 하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힐링하는것같아보인다 ㅋ

 

요 사진도 엄마들과 플라워카페가서 찍었다고 득템한 사진이라심

 

 

 비타미술 교습소 

 

www.vitamis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