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 빵돌이님들 안녕?
방배동 언니네오셨으니 빵구경하시길~
최근 어니스크가 비좁은 매장(공장공간이 더 크고 매대와 손님맞이 공간이 거의없었던 과거와 다르게)이 넓어졌어요.
반가운 마음에~ 몇일전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먹었었지요.
우선! 테라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앉아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도하고, 유모차를 끌고 나와 산책하다 쉬기도하고, 반려견과함께 빵과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는 바로 그 장소, 앉아보면 보기보다 더 안락해요 ^
아이스라떼와 빵
얼만큼 넓어졌는지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과거에는 그냥 1평정도의 벽을 매대로 삼고 pos와 케이크 진열까지 소화했었어요.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아주~ 정말 빵집처럼 넓어진거죠. 적어도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ㅋ
참고 - 과거의 어니스크 실내
문안으로 보이는게 전부
유기농에 천연발표빵집이 트렌드일수록 방배1동에도 자리잡은 어니스크(HONESKE=HONEST+BAKE)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영업 . 바깥 왼쪽은 앉을 자리(노천 두 테이블정도만)
이곳은 너무 노련한듯한 마케팅냄새가 많이 나지않아 애착이 살짝 간다.
(이하 이전공간 촬영사진 정리)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자리잡고잇는 케잌코너. 오늘은 그래도 꽤 종류가 많네요 (특별한 날은 예약이 안전)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시식이.. 너-무-너-무- 빠-방 !!
열심히 먹어봐야 열심히 음미할수있다는걸 아시는 주인장님!
맞아~~ 시식을 열심히하면 후회없는 선택을할수 있답니다
무염빵들, 에멘탈 빵 강추 ★ 초기에 이빵만 계속먹은기억이 날 정도로 찐~한 치즈맛.. 흐미~~멈출수없다 ....중독성 甲
뒤돌아보니 요런 대단한 상장들.. 8월달에 생활의 달인도 출현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맛난 빵집의 개념도 별로 없었고 그냥 '빵집'이면 다 좋았는데~ ㅎ
그러고 보니 방배동 지하철역에 자리잡고있는 맥도널드자리가 사실
어릴때는 맥필드 베이커리였는데- 혹시 기억나는분?)
오늘 아침 집에서 브런치로 먹은 빵 3종. 왼쪽부터 모카번, 크랜베리 무염어쩌구(^^;), 치즈치즈
크랜베리 무염빵, 빵부분은 정말 無鹽
살짝 밍밍하지만 곳곳에 박혀잇는 건 크래베리덕에 담백..
결론은 입에들어가는 줄이 끊기질 못함 ㅋ
요건 치즈..짭쪼름한 치즈듬-뿍 찢어지면서도 찢어지는지도 모를듯한 유연한 저 자태를 보세요.. 쫀득해서 찢겨지기 싫은티가 확확나네 :)
모카 번? 맛도 흔해? NOP! 느끼한 빠다가 겉돌지않음
맛은 예상과 비슷. 절대 느끼하지X 빵과 속안의 크림의 비율이 적절~
뭐든 밸.런.스.가 중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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