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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맛집

[음식점] 바다목장 (참고사항있음-_-;) 2013년 가을 겨울 두차례 방문후__본의아니게 두번이나 안전사고를 겪을 위기가 있었어요. 한번은 음식물 먹을때 낚시바늘을 발견해서 큰일날 뻔했답니다. 대처가 그냥 동네이모님이 '봐주시겠지'버전이어서 어쩌면 맛있어도 더 자주 가게 되지는 않고 있네요. 이왕이면 응원하지만, 참고사항은 올립니다. 내방역 주변에는 간판없는 사무실이 아주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조용하기만 할 것같은 7호선의 내방역은 출퇴근시간만되면 어디서그렇게 오고 가시는지들... 북적북적댄다. 직장인들사이에 편하게 자주 먹으러 오는 식당 중 한곳/맞은편에는 국수잔치☜ 숀 커너리님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서 자청하신 메뉴를 먹으러 바다목장으로~ㅎ 들어가자마자 따끈한 .. 차를 주시니 왜이리 반가워? 결명자차였던것으로 기억난다. 점심전 11.. 더보기
[카페류]A Two Some Place, 방배역점 눈온날 오후에는 눈 흔적이라도 있어야 겨울기분나는건데... 다 녹아버린 오후 주차가 유료긴하여도 주차가능한 장소, 투썸플레이스. 2002년 강남역에 투썸플레이스가 오픈됬을 때 1년근무시절이후로 그냥 정든곳. 이곳 이름의 의미를 아시는지. A _ 혼자와도 Two _ 둘이 와도 Some _ 여럿이 와도 Place _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입사할때 내심 맘에들어했던 naming이었다. 아직도 잘 쓰이고있고 이제는 인지도차원이 아닌 브랜드로 자리잡아있으니. 성공한 이름^! 이마트 이전에 월마트(유일하게 망하고 나간 나라라죠?ㅎ) 가 대형 창고형마트시작을 알릴 때 "모하러 굳이 운전하고까지 가서 창고를 가 물건을 사겠냐!"는 혹평이있었던것처럼, 대규모 카페사업의 시초이었기 때문에 아주 뜨거운 관심속에 신촌점 1호.. 더보기
[베이커리] 재희스 파티세리(JaeHee's Patisseries), 빵중독을 일으키게하니 물건일세! 비도 주적주적~내리는 날 걸어보겠다며 방배역 에서 내방역, 내방역에서 함지박 사거리 방향으로 계~속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머무를 방향을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정한후 발견한 그곳!! 사실 몇달전 목공하시는 이모부께서 이곳 수리공사를 하셨다는 말을 들었고, 숀커너리께서 '묵-직한 팥빵'을 거금을 들이고도 사오고싶었다며 한번은 먹어봤다. 주상복합 건물이라 대체로 어두운편,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대게 맛있는 제과점에는 공략상품으로 맘모스빵, 단팥빵, 모카번 등등의 주력아이템이 있기 마련이기에 숀께서 사오신 단팥빵의 감동이 아주 크긴 했지만, 다른 것들에 관심을 자연스레 가져보지않았던게 사실. 그러나 이곳에 들어서자 마자 놓여있는 빵 몇가지를 골라낸 후 폭풍흡입을하고 아픈 다리를 배 두들기며 편~하게 쉴 수 있.. 더보기
[카페류] 미노 커피, 방배3동의 유일한(아직까지는) 안식처? 3동주변은 거의 주거중심지역이라 생활관련 슈퍼나 상점 말고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눈에 띄지 않는다. 임광,삼익 아파트 주변에 두개정도 카페가있엇지만 그냥 편하게 들어가서 쉬려는 마음이 안들고..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든 찰나에 발견한 좁은 골목에 놓여 있는 "미노 커피" 음~ 여기는 왠지 발걸음이 가 지는데? 내부는 이미 단골들로 차 있었다. 느낌 있겠다~ 싶었더니.... 역시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자주 오는 곳인것 같았다. 단촐한 규모여도 온기로 차 있어서 충분히 춥지 않은 공간^^ 사실. 사장님 첫인상은 퉁명스러움.이었다. 그래도 머~ 라며 주문하고 사진찍어도될지 여쭤보고 , 명함도 달라고하셔서 명함도 드리고.. 여차저차 이야기도 나누고^-^ 그냥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시니까 어른말투가 배어나오시는 .. 더보기
[음식점] 손칼국수 3000원! 집에서 만든 칼국수 신랑은 소금한톨안쳐도 '딱 맞다'며 잘멋는 味식가이다. 물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다' 맞다며 '다' 먹긴하지만 ㅎㅎㅎㅎ 오늘은 잠깐 시간이 맞아서 숀코너리+멕라이언님과 함께 한참전에 봐둔 곳으로 요기하러 갔다. 바로... 손칼국수 손수제비 3000원!!!!! 짜잔~~ 오픈한지는 한달여 되었나? 혹은 두달^^ 이동네 착하디 착한 가격.. 없습니다- ㅎ 내부는 생각보다 깊게 넓다. 그리고 젊으신 부부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것 같다. 손칼국수. 심심한모양? 손수제비. 국물이 미원맛 전혀없고 정말로 멸치국물이 찐~하게 있다. 김치가 맛나서 김치로 간을 맞춰서 먹을수있다. 건너편 점심메뉴로 바지락 칼국수를 판매하지만.. 물론 거기는 대중적인 맛으로 맛있겠지만. 여기는 정말 요새 나오는 착한식당리스트에 오르지 않.. 더보기
[음식점] 전집, 이동네 직장인들의 맛집 집에서 좀 걸어가면 가깝지만. 막상 가지않게되는 식당종류중 하나이다. 이유는 가정식이라~ 외식으로 먹을 메뉴가아니기 때문^^; 이번에는 아는 언니와 점심식사를 하기로해서 우연히 들러봤다 우린 점심시간 전애 먹어서 다행이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 아무래도 집밥과 가까운 백반종류라 더그럴듯.그리고 나오는 찌개류 등이 푸짐해서 일단 돈아깝게 느껴지진 않는 감동을 준다ㅎㅎ 우리가 먹은건 계란찜과 김치찌개 난계란찜을 오낙 좋아해서 선택하기에 고민은 없었음. 안에 해물이들어갔는데~다른 전집보다 양은 적지만 건해물을 쓴 느낌이 안나서(건해물이 아니던 기던 바쁠때 시킨 메뉴들 중. 성의가 안느껴지는 포인트더라) 기분좋게 포실포실한 계란찜을 먹을수 있었음~ 살짝 심심해서 만족! 김치찌개는 다른 지점 전집보다는 찌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