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동주변은 거의 주거중심지역이라 생활관련 슈퍼나 상점 말고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눈에 띄지 않는다.
임광,삼익 아파트 주변에 두개정도 카페가있엇지만 그냥 편하게 들어가서 쉬려는 마음이 안들고..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든 찰나에 발견한 좁은 골목에 놓여 있는 "미노 커피"
음~ 여기는 왠지 발걸음이 가 지는데?
내부는 이미 단골들로 차 있었다. 느낌 있겠다~ 싶었더니.... 역시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자주 오는 곳인것 같았다.
단촐한 규모여도 온기로 차 있어서 충분히 춥지 않은 공간^^
사실. 사장님 첫인상은 퉁명스러움.이었다. 그래도 머~ 라며 주문하고 사진찍어도될지 여쭤보고 , 명함도 달라고하셔서 명함도 드리고.. 여차저차 이야기도 나누고^-^
그냥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시니까 어른말투가 배어나오시는 정도라 생각 되어진다.
성당에서 무료로 커피봉사를 하시다가 이것저것 배우시게 되었고, 우연히 이곳에 오픈한지 벌써 3년이 되셨다고한다.
HAND PICK이라고 해서 원두의 불량함을 직접 손으로 가려낸후 제공하는것이 이 가게의 강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메뉴를 보니 쌍화라떼 단팥라떼 등 독특한 메뉴도 틈틈이 개발되어 나오는것 보니, 사장님께서 카페에 대한 애정과 프로의식이 깊게 있어 보이심..
주문대 맞은편에 놓여져 있는 많은 씨디들과 책 등등
한참 떠들고 간 단골로 보이는듯한 팀이 나간후 정리된 테이블.
스탬프를 KEEP해 놓고 모을 수 있는 스탬프 박스.
쿠키는 직접 구우시지만, 구우실때만 판매된다는 엣지잇는 방식 ㅎ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플라워와 이쁜 코스터.
catch되었음 ㅎ
HAND PICK을 설명해주시면서 주신 설명표.
탄맛과 곰팡이향.. 내가 싫어하는 특유의 그 톡쏘는 싸한맛이 '곰팡이'맛이었다니 "뷁 뷁"
얼굴공개는 원하시지 않으셔서 스마일로^-^ 현재 직접 HAND PICKING중이심~
작은 작업 같지만 계속 고수할 수 있는것은 결국 MIND이다.
성당을 다니셔서 그런지 구석구석 평안한 말씀이나 어구가 적혀있었다.
도일리에 적혀진 것은 여러가지 원두에대한 설명
단체손님들을 위한 6인용 테이블, 무릎담요와 함께 누군가를 기다려주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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