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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서울나들이

[음식점]5마일, 한남오거리초입구

요새 뜬다던 한남 오거리

그러나 사실은 . 갈만한곳 있을만한곳은 진작부터 있었고, 유행하면서부터 체인점이 들어오기시작했다는.

어디던지 그런 패턴을 지니는게 요즘 외식문화의 흐름같다.

 

 

5마일은.  편리한 주차시설을 제일 우선으로 꼽았기때문에 큰 관심이나 기대가 많지 않았다.

그냥 무난-하다.

 

 

 

덜지어진듯한 인테리어와 모던한 분위기가 섞여있는 실내.

한가지 컨셉으로 정해져있지 않아보여서 '실망'이라고 표현하긴 그렇고 그냥 무난~ ㅎㅎ

 

 

 

그래도 어딜가나 창가는 채광이 비쳐서 좋은 자리임에는 틀림없음!

 

 

 

나중에 둘러보니, 테이블마다가 상판 색깔이 다르고, 그 색깔에 맞춰져서 물컵이나 접시들이 놓여져있더군.

나름의 센스^-^

 

 

 

거하게 얻어마신 아메리카노, 이곳과 어울려 보일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반전으로 다가온 동양틱한 커피잔.

내 마음에 든다.

 

 

 

브런치 세트중 한가지. 기억이 안난다^-^ 

따듯하게 나온 식빵에 찍어먹는 (가운데)요거트&블루베리 시럽이 맛잇었다. 밀가루와 어울릴거같지 않았는데 탄수화물특유의 느끼함을 없애줌.

 

쌩유 요거~(yogurt)♡

 

 

 

다른곳과는 다른점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수란을 깨서 비벼먹는다는 5마일만의 봉골레 파스타.

아이디어좋았고, 맛도 괜찮았음~ 다만 수란이 생각보다 더 익은상태여서 비벼먹을 노른자 양이 부족하다는 느낌?

 

 

 

그렇게 많이 먹는다는 떡볶이.

수란이 미는 아이템인지 여기에도 가운데에 수란이 통통~히 얹혀여있네?

가격은 미쳤지만 (ㅎㅎ) 맛은 있었다! 떡볶이는 역시 싸구려 밀가루떡볶이가 제일이지! 라는 친구의 말을 얻어낸 주인공임~

 

하지만 가격은 정말 별로다 ㅠ 백만장자여도 이거 먹으러 올것같진않았어. 나 너무 나이들었나-

 

 

 

주차가능. 식사시 2시간무료 도장 찍어줌.

다~ 먹고 건너편 softree에서 아이스크림으로 2% 부족한 마음을 달래주는것 王/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