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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서울나들이

[음식점] 대명가든, 홍천강과 비발디파크에서 가까운 맛집

비발디에서는 요새 시즌이라 체크인이 3시라고한다. 그것에 속아 알아보지도 않고 .. 자연히 체크아웃도 오후겠거니~ 했는데

체크아웃은 정상11시. 이게 뭐야-!

 

10여분만에 설거지와 쓰레기정리. 퇴실체크팍팍하고 정신없이나와서 우리둘은 예민해져버렸다. ㅠㅠ

우리가 예민해지면 정말 별로인데 -_-;

 

묵묵히 드라이브라고 치자며 서로 혼자 있는냥 달리고있는데... '막국수어떠냐'는 나으 적극적인 대안제시로인해 우리는 금방 씨익웃으며 보이는곳을 들어갔다.

 

자자, 이제 해피모드이니 들어가보까나굿모닝3

 

 

이름하여 대명가든~ 서울행맞은편이지만, 눈에띄자마자 들어가봤다. 차가 빽빽히 주차되어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느낌은 좋았음:)

 

 

외관이야~ 평범한.

이런곳은 딱 두가지지, 모냥대로 기대할 만한게 눈꼽만큼도없는 곳과  생각보다 맛있는 곳.

 

 

 

내부는 주택이었던 집을 개조해서 만든것같았다.

방바닥이 뜨끈뜨끈에서 할머니집에온듯한느낌.!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 음. 다양하면 분식느낌이라 메세지(MSG)가 비결일때가 있는데~ 그래도

할머니집느낌이니까^^ (사실 할머니는 안계시고 할아버지는 계셨다 ㅎ)

 

우리는 닭한마리 칼국수와 놓칠 수 없는 막국수주문!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가게 밖을 구경중~ 햇살을 막아놨지만 살짝 열어놓으니 광합성을 주시는구나~

 

 

 

기본밑반찬

묵은지 김치였는데 너무 묵지도않고 배추의 아삭함도 남아있고,

위의 나물무침이 압권이었다.

아마도 말린 가지나물 무침인듯, 고소하고 특유의 향이있어 살짝 심심한 닭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절묘한 궁합이었음.

 

 

 

 

 

닭한마리가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오히려 막국수가 금방 나왔다.

정말 맛있었다 @_@

옆테이블에 아저씨가 설명- 맵지는않은데 고추가루가 있어서(아이에게 먹기엔 어쩌구?)..

 

 

말그대로이다! 고추가루가있고 뻘건데 맵지않고 담백하고 그런데 조금 맵고!!!!!!  끼야오~~

 

 

 

 

 

왕- 드디어 나왔다!

너무 기대된다

이런모습은 정말 맛으로 승부되는 모습!

 

 

 

국물이 정말 깔끔~~~~ 대파 더 달라고해서 끓였더니, 달달~~한 대파와함께 너무 맛났음

강추!

닭도 깔끔하게 딱 4조각.

이곳은 찍어먹을것도 추가 양념도 없다. 우리 둘이 아주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흡족해하며 기분은업-

 

 

 

 

자, 이제 국수 투하~

 

 

 

 

 

육수좀 더 주세요-보글보글~

 

 

*이집의 서비스는 집안 할아버지 삼촌이 왔다갔다하는 분위기이다.

착한컴플렉스의 괜한 오지랖으로 내가 반찬가지러가야할지도 모름 ㅎ 하지만~ 조금 느리고 답답해도 해주실거 다~해주시니까.

인내를 갖고 식사를 기다리면 제대로 된 slow_food식당 이라는 생각!

 

 

 

 

 

면이 투명해지면 먹기시작해요 ♪

심심해니 나물과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 있는 분들은 이정도 간을 먹으면서 자체 반성을 해보는것도 좋다.

 

 

 

아~ 정말 배불리 먹었어요 ! 하트3정말 와보세요:)

 

 

 

 

 

마무리도 해주시려는 마음이 표현되있는 코너^^

 

 

 

 

대명가든 관련 포스팅 스크랩 _

http://chrisinee.blog.me/140200978126

http://blog.naver.com/wnsghdudwls?Redirect=Log&logNo=70176631745

http://hey1571.tistory.com/207

http://blog.naver.com/wnsghdudwls?Redirect=Log&logNo=70144548985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