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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것들/비공개

골목 백화점 #02 예고_2013년 11월 18일 11월 18일 골목백화점 #02 까페 '허그인'에서 열립니다~ #01 이 우리 백화점의 낮은 문턱이었다면 #02 는 그 낮은 문턱을 넘어 들어오신 새로운 가족들의 삶이 펼쳐집니다. 농촌감성로드밴드 '삼치와 이기리'(공연) - 삼치, 이기리 친환경 아쿠스틱 밴드 '민트그린' (새앨범 '너는 걸작품') - 민트그린 따끈따끈 신생밴드 '(가칭)주평이네'(공연)- 권주평, 이준기 메이드Y 의 손수건, 목도리 - 우혜연 흰둥이(아이패드) 낙서 - 신수정 십자가 조각 - 김동규 손가락 캐릭터 '후니'- 이언경 drawing for healing, 양당오, 진수정 - 조수연 옥매고, 어매장 - 유금복 막(마구)볶은커피, 막내린커피 - 한상민 사진작가와 멸치볶음 - 윤상범 한땀한땀 아트북. 주부마스터 - 이지영 이상 .. 더보기
가을타는 여자 예전에 친구에게 넌 심심할때 모하니? 라고 물어보니 난 아무버스나 잡아타고 종점까지 갔다 와~ 왜? 갔던길이아니라 새로운곳을 구경하는것도 재밌고, 사람구경도 재밌고, 또 돈이 들지도 않고.. 그 친구에게 그 말을들은이후에 가끔 적절할때면 나도 한번 그래볼까? 하며 시도를 해도, 결국 끝까지 갔다 온 기억은 없는거같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 뿐 아니라 사계절을 다 타는걸로 결론을 나오는 요즘.. . 문득 그친구의 말이 떠올랐고 나는 아침일찍 또 버스를 잡아탔다. 하지만 오늘도 중간에서 내릴 계획이 이미 버스를 올라탄 순간 생겨버렸고, 조금있다가 내릴 예정이다 그 친구는 나처럼 버스를 올라타고나서 종점으로 갈때까지 흔하게 생각나는 작은 의지조차 없었던 것일까? 아련한마음으로 만났지만 끝까지 그것을 알아보려하지.. 더보기
조수연 작가의 참여, 그룹 '민트그린'앨범 자켓 친환경 어쿠스틱 밴드 '민트그린'의 미니앨범 감사한 만남을 통해서 자켓에 그림으로 참여하셨다고 한다. 맑고 밝고 싱싱한 민트그린의 음악과 함께 위로와 기쁨을 누리라는 수연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궁금하다 디디다 카페에서 공연실황 녹화한것이 유투브에 있길래 봤다. 실황녹음이라 모자란듯해고, 그룹 이름처럼 정말 '민트'한 느낌이다. 힐링 가능할듯~! 민트그린의 대박나세요 - ☞ 민트그린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 더보기
압구정 가는 길♪ 오늘은 오전에 할일 대충 하고 단장을했더니! 날씨도좋고 오늘 입은 코디도 맘에들고, 집앞의 정류장으로 무작정가볼까~ 오호 ~148버스가 날 데리러오는군 그렇담 가줘야지! 신사동을갈까 압구정을 갈까♬ 거기서 누군가를 마주칠까 무언가를 마주칠까 ♪your body is wonderland_john mayer 더보기
「골목백화점」 오픈식:) 골목백화점은, 각자의 특별한 아이템을 모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백화점을 만들고 특별한 분배방식으로 '회복된 가정'을 경험하는 공간. 삶을 나누어 가진것을 통용하여 누구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곳 골목백화점이 꿈 꾸는 곳 https://www.facebook.com/bywayDS 골목백화점의 오픈식을 위하여 합정동으로 고고! 초대 받을때는 몰가몰까 이해를 못하고 읽어봐도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감도 안잡고 아무생각없이 방문했지만, 너무 푸근하고 애틋한 자리였다. 조만간 우리 신랑 꼬드겨서 훌륭한 play솜씨를 나눠보고싶다. 초겨울이라 해가 금방 떨어져서 그런지, 금방 어둑어둑 장소 - 합정동 3번출구 "HUG-in CAFE" there is something about you | | | 사회 @한상민 .. 더보기
내가 잘 한 것 살면서 무엇을 끝까지(끝은 누가 정할수 있는 걸까?)해 본 것이 없다는 아쉬움 이라는 마음을 ..내 삶을 보여주는 하나의 레이어처럼 간직한 시간이 오래다. 웹디자인 쪼금 과외 쪼금 홍보마케팅 쪼금 은행 쪼금 쇼핑몰 쪼금 웨딩매니저 쪼금 등등 내가 잘 한 것이 있다면 끈기있게 잘 한 것이 있다면.. 다 잘한거야!!! 나...너무 헐 반전일까? 더보기
Name card ^^ 가끔은 블로그 주소를 종이에 적어드리는 경우가 있어서 심심풀이지만 의미있게 만들어본 name card 편안한 느낌의 craft지로 제작 블로그인만큼 개인정보말고 블로그정보만 간단히^^ 사각모양이지만 윗부분은 '안락한 집' 느낌이 나게끔 지붕처리 간단하니 괜찮지 않나요? 더보기
만들기놀이 ♬ 오늘 비타미술 샘언니랑 동네서 밥먹고 차한잔 마시다가 신기한걸 발견해서 공작놀이좀 했다 예전에는 있어봤자 찰흙이나 지점토정도였는데 요새는 클레이부터 form 클레이(?) 등등 다양한 종류의 점토가있다는걸 오늘알았네- 오늘은 천사점토로 자유공작시간~ 수다떨면서 커피얻어마시다 그때그때 생각난 '영감'으로 만들어보니 너무 재밌었다. 귀엽네^^~~ 더보기
전쟁 후 간식 부부간의 싸움은 결혼 년차와 상관없이 비슷한거같다 오늘아빠엄마가 말뽄새~덕분에 다투신날. 그래도 목에 핏대 세우고 싸우는 스타일은아니시고..갈수록 쿨해지시는게 다행이다 ㅋ 나는 그저 내앞에서 다투셨던 두분 사이에 앉아 있었을 뿐이고~ 엊그제 먹은 엄마표 감자튀김을 회상하면서 "가르쳐달라"는 말 한번 했을 뿐인데!! 얼마후 내앞에 등장한 요놈♪ 케찹과 머스터드 듬뿍~ 자연스레 요놈에게 붙은 우리셋 .화해는 생각보다 쉽게 시작되었다고...믿을래! >_ 더보기
두번째 바베큐 파티 오늘 지난달 결정된 순위대로 회비를 걷은 후 오늘 바베큐 파티를 했다 이젠 숯불 지피는 실력은 방배동 최고일듯!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너무너무 잘 궈진다. 키야~~ 죽여줍니당 안에서는 그릇세팅.. 양식은 사실 주방일이 별로없어서 우리집에서 선호하는 식사스타일이다 여느 호텔 스테이크보다도 더 맛있는 안심스테이크를 먹고 수다수다 ♪♬♩ 배터지게먹고 하겐다즈 3종세트로 디저트까지 뱃속 사이 사이로 틀어넣어버렸다 이틀동안 2키로는 쪘을거같아 어쩌지? 낼부터 하는거야! 아~ 이번달 윷놀이 게임은 우리팀이 꼴지 :ㅣ 담달에 지출좀 크겠는뒈? ㅎㅎ 더보기
타조차이 티 라떼의 계절 그 계절이 다가왔다 바람이 차다. 볕은 따듯하고 엄마가 봉사하는 ywca장을 보러 명동에 와서 잔 구경도 하고 조카 원피스도 득템했다 그리고 정옥언니를 보러 가기전 시간이 남아 타조차이 티 라떼를 마시며 잠깐 휴식- 작년 이 즈음에도 차이 티 라떼를 시키며 가을을 만끽할 준비를 했던것같다 제작년도,. 3년전도 4년전도 확실히 기억나는 때가 무려 7년 전같다 똑같은 음료를 열심히 찾아주는 내가 참 뻔하면서도 재미있네 그런데 그때마다 내 옆에는 각기 다른 사람이 있었던거같은대 이제는 매년 친숙한 가족과 신랑이 있네 이게 천국이지 모야 더보기
내친구 (2013.08.25) 이전에 왼쪽 눈을 실명할뻔한 경험이있다 아토피로 알레르기 도 끊이지않게 있어 안경을 쓰고 다니는것조차 눈물샘 주위 염증이 생겨 기피하다보니 마이너스4 임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안쓰고 다니는게 요즘은 습관이 되어간다 헌데 조금 문제가 있다 나를 아는 모든이들이 틈틈이 오해할 만한 일이 있다는거다 심지어는 시어머님을 앞에 두고도 쌩까고 다른이와 이야기를 나눈 경험도있다 그래서 마음이 번잡하지만 결국 아픈상태로 있기싫어 안경을 쓰지 않는경우가 잦다 그런데, 안경을쓰나 안쓰나 나보다 먼저 말을 걸어주고 내가 못봤다쳐도 서운해하지않고 나를 차갑다고 느끼지않아주는 친구가있다 딱 둘 우리집 개 칼린이와 하나님 둘다 인간이아니다 만약에 인간들로만 가득찬 지구였다면 정말 피곤한 인생뿐일거같다 모든만물의 존재가 너무 감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