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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식당] 서래마을 브런치. 착한가격! 풍성한 접시~ <바네스Banes 까르네Carne> ​ 예전 서래마을 '크라제 버거' 가 있던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현재 네이버 지도에 미등록 상태 (전화번호 문의 : 02-533-9414) ​ 저녁에는 pub style로 운영되어서 분위기 좋겠지만 오늘 저는 유명가수 "삼치와 이기리"랑 즐거운 브런치 하러 점심에^ ​ 점심메뉴는 가격이 동네의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착한 편 10000원 전후로 부담없이 시킬 수 있어요. 우리는 열심히 고르고 고은 후 안치메뉴에서 3가지, 오븐 스파게티를 주문 ​ 런치메뉴에 포함되어있는 음료가 먼저 세팅 ​ 매력적인 패턴의 테이블 옆에 ​ 홀 입구쪽은 커트러리와 개인 그릇들은 self setting이라며 가져가시라며 준비되어 있었고요 ​​ 삼치(왼쪽)와 이기리(오른쪽)은 열심히 뭔가를 중얼거리며 음식 .. 더보기
[분식] 오타꾸 떡볶이, 오픈다음날인데 품절이!! 아직 네이버지도에 올라오지않은 따끈따끈한 분식집이 방배동에 새로 생겼어요! 바로바로 그 이름은 바로바로~~~ !오타꾸 떡볶이! 아니 글쎄.. 형부가 가보고싶다고해서 와봤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니.. 의왼걸요? 사실 이곳의 위치는 과거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않는 곳이라 주요상점들이 모여있지는 않았거든요. 헌데 이제는 아닌가 보네요. 하긴 최근에 방배역쪽의 코끼리 분식이 폐점한 이후로 개인분식집이 한군데로 줄었는데... 아마도 그 덕도 보지 않나 싶어요 ㅎ 왜 오타꾸인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오타꾸라고 하기엔 너무 깜찍한 정도였어요 눈으로만 감상! 이라고 써있었지만 사실.. 눈으로만 감상할 수 밖에없었어요. 너무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큿- 오타꾸에서는 주문에서부터 배식까지 모~두 SELF입니.. 더보기
[카페] 요새 저 단골이에요 =) 문달, MOON달, MOON_DAL 이곳의 위치는 (구)'마을약국'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이곳에는 '마을약국'이 있었기에,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마을약국 지나고 있어", "마을약국앞에서 만나", "마을약국에는 있으려나?" 등등 자주 등장했던 장소인데 .. 이제 추억의 장소가 되버렸네요 :( 아무래도 제가 방배1동에서 자라 그런지 방배동은 .. 곳곳에 기억할 곳이 있고 덕분에 생활하는데 즐거운 재미거리기도해요. 어쨌던 새롭게 등장한 cafe 문~달 구경이나 해볼까요? 마침 비가 내리던 날에 방문한 터라 갓길표시의 노란색 선과 함께 너무 선명한 인상을 줘서 이뻐요 비록 엄청 큰 차가 전체를 가리지만...:] ㄱ자로 좌석이있는 좁은 공간이지만, 동네친구랑 저녁식사후 마실나와서 차한잔 하고 헤어지기에는 좋네요 (함정이있다면, 며칠전 저녁에 가보니 .. 더보기
지혜옷수선 더보기
[베이커리] HONESKE 무염빵+천연효모발효빵 전문점(업데이트) 빵순이 빵돌이님들 안녕? 방배동 언니네오셨으니 빵구경하시길~ 최근 어니스크가 비좁은 매장(공장공간이 더 크고 매대와 손님맞이 공간이 거의없었던 과거와 다르게)이 넓어졌어요. 반가운 마음에~ 몇일전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먹었었지요. 우선! 테라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앉아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도하고, 유모차를 끌고 나와 산책하다 쉬기도하고, 반려견과함께 빵과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는 바로 그 장소, 앉아보면 보기보다 더 안락해요 ^ 아이스라떼와 빵 얼만큼 넓어졌는지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과거에는 그냥 1평정도의 벽을 매대로 삼고 pos와 케이크 진열까지 소화했었어요.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아주~ 정말 빵집처럼 넓어진거죠. 적어도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ㅋ 문안으로 보이.. 더보기
[분식] 국대 떡볶이 방배역점 먹는약속이아니었지만 만나자마자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잠시 들려봤어요. 널 좋아하는 이유를 말해보라고? 모르겠어. 이유가 있어야하나? 마치 사랑의 시작과 같은 느낌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떡볶이땡김; 한쪽 벽면으로 앉아서 떡볶이를 기다립니다. 파리바게트는 백석대학교 학생을 포함하여 여러 주민들이 애용하는 단골빵집이라지요 아직 자리잡고있는 어떤 사상때문인지. 전 아빠 엄마뻘 되시는 분께서 자영업을 (기쁘게하는듯한 인상이 특별히 없는 한) 하시는 모습을 보면 한켠으로 찡-해요 나이를 먹어가는신호라고도하고, 나이상관없이 일하는것을 보는데 있어 이상한 선입견이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하지만 오늘은 이곳도 웬지 넓어보이네요 동행한 언니말로는 죠스,아딸,국대중에서는 그나마 덜 매운편이라서 좋아한다고해요. 참고로.. 더보기
[음식점] 만복국수, 저녁엔 주점이지만 오후에 한끼식사도 맛있는 곳:) 만복국수 지금은 가맹점이 많기때문에 별로 특별해 보이진 않죠? 하지만 방배점 만복국수는 주인장(혹은 그곳 요리사님)께서 손맛이 있으신지 맛이 한결같고 많은 메뉴가 보통이상의 만족을 시켜줬던 곳입니다 몇개월간 가지 못했지만 오늘은 점심때 갑자기 이곳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서 들렸어요 전 이곳 입구모습이 맘에들어요. 지금이야 비슷한 분위기가 많아서 흔하지만... 제 기억으로 방배동주변에 캐쥬얼한 주점컨셉으로 때깔나는듯한 느낌이 드는 브랜드는 만복국수였다는 기억이^ 내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조용- 오뎅탕, 돼지숙주볶음,도토리묵,파전등을 먹어봤는데 좀 오래된 기억이지만 다 괜찮았어요. 보쌈은 조금 건조했던것같고 양은 아마 많지는 않았던 기억.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주문 기본 신김치와 단무지 무침(인기임ㅎ).. 더보기
[치맥] 맛닭꼬, 적당한 가격에 맛난 치킨을~:) 오늘은 친언니와 단촐히 맥주한잔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 맛닭꼬를 방문! 튀김옷이 과하지않고 오븐에서 구워낸 치킨 컨셉이라 가끔 픽업주문으로 사다먹곤해요 우리는 오늘 넓은 홀로 직진-! ㅎ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길은 왼쪽처럼 좁은 복도식이지만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답니다 오늘도 언니가좋아하는 파노라마샷, 파노라마덕에 조금 더 넓어보이죠? 예상보다는 충분한 좌석이었어요 칠리소스 치킨을 시켰어요. 치맥전의 강냉이는 정말 의외로 식욕을 돋과주더군요, 특히 오늘은 더! 맛닭꼬 아직은 착한 가격을 유지해주고있는 브랜드. 상점끼리 담합해서 가격인상하는것좀 줄었으면 해요-- 짜잔~ 생각보다 소스가 과하지않아서 괜찮았어요. 대신 입에 처음으로 닿을때 조금 짠기운이있엇던 기억이 있지만 .. 사람입이 금방 적응해서그런지 곰.. 더보기
[카페] 자리잡은 동네카페, 비트윈 (between) - 방배역부근 꾸준하게 자리잡아 가는 축에 속하는 카페 원래 방배동 3번출구~ 내방역2번출구사이와 서리풀공원까지의 영역은 몇년 전까지만해도 조금 조용한 지역이었어요. 맞은편 방배역 4번출구~내방역3분출구 구간이 조금 더 생활에 편리한 번화가(?)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방배브라운스톤 아파트가 한참 전에 세워진 후 점차....서리풀 e편한세상아파트가 세워지고 이어서 방배 자이 아파트 등등이 생기고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분위기가 므흣해지고 있어요 이 구역안에 자리잡은 between 카페 코너에 자리잡은 비트윈 카페 들어갈때 아늑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나요? 방배동언니가 좋아하는 파노라마샷^-^ 간단한 브런치메뉴도 몇가지 있어요. 예전에 치아바타빵에 가지구이가 들어간 샌드위치였는데 담백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팥빙.. 더보기
[음식점] 제 5구역, 지하지만 다시 가 볼 만한 곳 (방배역) 전 사실 지하식당을 거의 안가요 맛있어도 일부러 가는일도 별로없고... 절대적인건아니지만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그래서 오픈한지 (아마)2년은 훌쩍 넘어서야 오늘 이곳으로 온가족이 출동해 봤답니다. 방배역 4번출구(현재 공사중이어서 출입불가능 3번출구에서 건너오셔야해요^) 에서 가까운 식당. 이제보니 여기저기에서 평판이 나쁘지않군요! 역시 저는 미리 알아보는 맛집탐방가는 못되네요 쿨럭~ 자세한 위치참조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지점에 있는 5구역 쭈꾸미 우아 왠지 그동안 못알아준 저에게 드밀듯이 '나 멋있지?' 하고 으시대는거같네요 ㅎㅎ 왠일이야 이렇게 넓었구나! 이곳이 도토리과자도 판매하고있고 옆에 커피코너도 있습니다. 어머, 나만 몰랐어 나만몰랐어 어느 블로그에서 읽어보니 영피플돋는 식당이라는.. 더보기
[근린] 까치 어린이 공원, 어릴 때 뽑기하러 맨날 왔던 놀이터^ 가을이 발앞으로 아니,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런 환상적인 날씨에는 나가줘야죠! 언덕배기에 있기때문에 볼수 있는 방배동 언덕 서래마을처럼 고급동네만 좋아하신다면 감동이 없으실테지만.. 어릴때 이동네를 친구들과 숨바꼭질도하고 모서리 천막 안에서 뽑기놀이도했던 추억이있는 저에게는 많이 정겨운 동네에요. 어렸을때는 이곳 이름도 알지 못한 채 다녔는데~ 까악까악 까치 어린이 공원. 때마침 까치도 한마디 있더군요 까치공원은 작은 규모지만 나무도 많고 하늘이 잘보여 눈이 쾌적해지는 곳. 제가 중딩일때는 껌좀 씹는언니들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새는 오히려 없네요? 날씨 차~암 좋다! 초저녁이면 가족들이나와서 맨손체조하는 장소^^ 전 잠시 소나무그늘아래 누워서 안전한(?) 광합성중... 현대인들이 워낙 실내에 있는 시간.. 더보기
[음식점] 제주 탐도니, 제주도 살코기 덩어리로 드실분? (방배 까페골목) 양재점과 방배점이있나봐요. 몇일전 월리와 제가 몸이 많이 허해서- 평소에 고기찾는경우가 없는데.. "나 고기가 먹고싶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온날,찾아본후 방문했던 곳이에요 '제주 탐도니' 동네에서는 이미 알려진 곳이더군요, 저희는 외식을 자주안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무지함으로 어딜 갈때 늘 어딜 가야할지 모르는 커플이에요 ㅋ 포스팅을 올리는거보면 거의 카페가 많고 식당이 적은거보면.. 나 된장녀? 좀일찍도착해서인지 저흰 기다리진 않고 곧바로 착석 앞뒤로 이렇게 꽤 넓은 공간. 잠시 자리가 많아보이는 듯 했지만 메뉴보가 좀 있다보니 바글바글 차기 시작했어요. 위에 앉아계셨던 두 커플분도 잽싸리 먹었는지 금방 좌리에 다른 손님이 앉아계시네 ㅎ 기본반찬은 다 갖다주지만 이후에는 맘대로 갖다먹을수있슴 김치는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