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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점] 강남역에서 방황할때 놓치면 아쉬운음식점, 원주추어탕 데이트할때 월리가 "또 가고 싶은 음식점"으로 기억하는 몇 안되는 식당 중 하나. 워낙 외식보다 집밥을 좋아하는 월리의 농촌스타일 입맛을 기준삼았을때 점수를 딴 곳이다. 약간 독특한 향과 맛의 기준이 있어보이는 곳 우리는 오늘 강남역에 우연히 왔다가 뭘 먹을지 논현역부터 걸어오며 찾던중, 왜 이곳을 잊고있었지?!! 라는 말을 동시에 나누고 방문. 어김없이 추어탕 2인분 그리고 "통으로 드릴까요 갈아서 드릴까요"에 "갈아서 주세요"대답~ 수더분하고 여유있는 몸집과 몸놀림의 이모님들을 보니.. 꽤나 오랜만에 왔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사실 식사를 하고 나와서 찍으려봤더니, 켜져있던 간판불이 꺼져있었다. 영업시간은 10시. 이곳은 홀과 주방이모님들이 10시에 다같이 마감을 하시는 마인드로서... 알아서 빨리먹고.. 더보기
[음식점] 그래도 간혹 가게 되는 곳, 오지치즈후라이+투움바파스타 (아웃백 사당) 이상하게 나 아웃백을 다녀오면 몽롱- 하게 취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낮잠을 잘 수 밖에 없다. 나만그런가? 아웃백의 조명이나 대기의 그.. 어떤 느낌이 만들어내는게 분명히 있긴 있다!!! 사당역 아웃백. 몽.롱.뽕.같은 주사효과를 반드시 가져오긴 하지만, 가끔은 땡기는 오지치즈후라이드 를 먹으러 방문~! 어김없이나오는 붓..쉬..맨.. 부쉬맨브레드 아웃백덕분에 유명해진 부쉬맨 그리고 브레드, 얘도 참 맛나 ~ 단호박스프와 양송이스프중 선택한 이것은? 망고 에이드~ 퓨레가 섞이면 탄산이 좀 줄어든다 아쉬워- 이렇게 많이 줬나? 거의 1년넘게 생각만하고 못먹어보 ★오지★ 오우~ 치즈가 아주! 같이찍어먹어야 제대로 느끼함 환상적인 cheezy함!!!! 신났다! ps : 이거먹고 이틀동안 소화불량걸렸었음. 이제.. 더보기
[음식점] 풋풋했던 알바시절에 매일 먹었던 야끼우동집, 「마도」 월리가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를 3개월간 한곳이라고 한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할때마다 여친이 바꼈다는 화려한 이력에 비해 세세한 기억은 잘안난다는 월리. 참, 괜찮은 사람이다 ㅎㅎ 어쨌던 며칠전 서래마을의 '오마에'에서 먹은 야끼우동을 시점으로 계속 이곳이 그.립.다.고 해서 며칠 안되어 곧바로 와보았다. 설마..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을 하며 검색해보니.. '여의도의 숨은 맛집'으로 아직도 '고대로'있었다. (KBS별관 근처) 오피스텔 건물의 2층.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마도. "숨은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네~ 10여년 동안 내부 사이즈도 확장안하고 그냥 그대로 영업을 하고 계시다니. 정말 감탄할 노릇~ 저녁에 자리는 북적댔고, 늘상 장사가 잘되는 곳임에 틀림없었.. 더보기
[카페류] Take Urban 이곳을 다녀왔다고하면 월리님은 '그 구멍 뽕뽕난 건물?'이라는말을 항상. 100%로 한번의 오차없이. 10번을 말해도.... '그 구멍 뽕뽕난 건물?' 이라고 되묻는다. '그 구멍 뽕뽕난 건물?' '그 구멍 뽕뽕난 건물?' (클릭시 이미지 출처 기사페이지로 이동) 뽕. 뽕. (일명 빵빵이건물) 바로 Urban hive(도시의 벌집) 건물 대각선 건물의 교보빌딩의 배타적인 느낌의 빌딩과 대조적으로 세워진 이 건물은 김인철건축가의 작품 빌딩엔 지름 105㎝의 구멍 3800개 2009년 '건축 전문가 100인이 뽑은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20'에서 1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미국건축가들사이에서도 큰인정을 받았다고한다. 해외의 내노라하는 건축인들이 유독(인지는모르겠으나) 한국에 와서 엄청난 설계비를 받고 세.. 더보기
[음식점] 대명가든, 홍천강과 비발디파크에서 가까운 맛집 비발디에서는 요새 시즌이라 체크인이 3시라고한다. 그것에 속아 알아보지도 않고 .. 자연히 체크아웃도 오후겠거니~ 했는데 체크아웃은 정상11시. 이게 뭐야-! 10여분만에 설거지와 쓰레기정리. 퇴실체크팍팍하고 정신없이나와서 우리둘은 예민해져버렸다. ㅠㅠ 우리가 예민해지면 정말 별로인데 -_-; 묵묵히 드라이브라고 치자며 서로 혼자 있는냥 달리고있는데... '막국수어떠냐'는 나으 적극적인 대안제시로인해 우리는 금방 씨익웃으며 보이는곳을 들어갔다. 자자, 이제 해피모드이니 들어가보까나 이름하여 대명가든~ 서울행맞은편이지만, 눈에띄자마자 들어가봤다. 차가 빽빽히 주차되어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느낌은 좋았음:) 외관이야~ 평범한. 이런곳은 딱 두가지지, 모냥대로 기대할 만한게 눈꼽만큼도없는 곳과 생각보다 맛있는 곳.. 더보기
[음식점] 망원시장 내 '빨간오뎅' 수연작가님과 행사준비로 떡주문하러왔다가 언니가 떡볶이사주신날..언니는맵다고 못먹어서 내가 다먹었다 => 이곳은빨간오뎅이 유명하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온갖 구석구석이 다 빨갛다! 빨간오뎅코너~ 보글보글○♨◎ 짜잔~얇고종이같은 오뎅이아니어서 기분좋았다. 큰듯한데 종이같은두께일때는 막 농락당하는기분임- 다빨개서 무리지않을까했지만. 나혼자 다먹음! 어유 이게엔떡이냐◎_◎ 이곳 오뎅국물은 육수같다. 느끼할까싶어서 안먹으려다 마셔보니 사골이아닌 고소하다. 신기~~무우를 엄청까시는걸 봤는데, 며느리도 안가르쳐줄 비법을 쓰시는가보네 재래시장은 참좋다. 가격도 착해서 살림에 큰도움이ㅅ_ㅅ 손두부큰덩어리1000원주고 충동구매하고옴...^^! 더보기
[베이커리] 메나쥬리_디큐브시티 엘레강스한 조명아래 위치한 메나쥬리. 믿고싶지않지만 cj의 체인점이다. 대기업이라는 포장지를 벗고, 아닌척 자리잡은 체인이 많긴하다. 그래도 눈이 고와지는 디스플레이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다. 드레스를 모티브로한것 아닐까? 이곳의 특징은 같은 메뉴라도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작업솜씨를 구경할수있다. 센스돋으시는분들은 '그래,이정도는 되야 좀 고를만하지' 라고 할지도- 어머나~^^ 오늘 상속자보는데 때마침 이 친구가 등장했네요. 이거 맞죠? 자꾸 볼수록 맞네~ 혹시 틀려도 좋게 좋게 ㅋㅋ 색색깔의 빵. 먹기도 편하고 보기에 눈도편하네 딸기철이라 낙점된 코너. 조금 모자란듯한 토핑일때..사실은 다른재료와의 조합이 기가막힐때가 있지~ 반지르르르~모두들 점심드셨겠지만. 곧 4시입니다! 4시는 모든이들의 간식말.. 더보기
[카페류] Waffle stop(와플스톱), 정통 벨지안 와플! 친하디 친한 언니가 있는 이곳,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분당나들이를 했다, 와플스톱이라는곳. 며칠전에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눌르라는말에 누르긴했지만. 그냥누르기 좀 아까워 페이지도 구경하고 이곳도 와봤다^-^(순서가 거꾸로지만, 결국 좋아요는 눌를만함) 이곳은 정통 벨지언 와플이라고 내세운냥 비싸지않다. 착한가격! 맘에들어요 토스트도 있고 프라이도 있고 모두 가격이 착해요^-^ 주문서에서 바라본 좌석들. 아직은 별로안이쁘죠? ㅎ 여러 음료들. 와우~ 생각보다 많은걸 좋아요를 누르면 곧바로 free로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 난 방금했지롱 핥핥핥 ㅎㅎ 와우, 너무 자그마해서 먹으려고 건들수 있으려나.. 작으면 서운한데-??? 대단한놈. 사이즈가 다가아니라는걸 알려준 아이 달콤한 와플은 깔끔한 아메.. 더보기
[음식점]5마일, 한남오거리초입구 요새 뜬다던 한남 오거리 그러나 사실은 . 갈만한곳 있을만한곳은 진작부터 있었고, 유행하면서부터 체인점이 들어오기시작했다는. 어디던지 그런 패턴을 지니는게 요즘 외식문화의 흐름같다. 5마일은. 편리한 주차시설을 제일 우선으로 꼽았기때문에 큰 관심이나 기대가 많지 않았다. 그냥 무난-하다. 덜지어진듯한 인테리어와 모던한 분위기가 섞여있는 실내. 한가지 컨셉으로 정해져있지 않아보여서 '실망'이라고 표현하긴 그렇고 그냥 무난~ ㅎㅎ 그래도 어딜가나 창가는 채광이 비쳐서 좋은 자리임에는 틀림없음! 나중에 둘러보니, 테이블마다가 상판 색깔이 다르고, 그 색깔에 맞춰져서 물컵이나 접시들이 놓여져있더군. 나름의 센스^-^ 거하게 얻어마신 아메리카노, 이곳과 어울려 보일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반전으로 다가온 동양틱한 .. 더보기
[카페류] Artisee, 주차가 상당히 편리한 곳(반포파스텔시티) 가격상관없이 이곳 아티제는 방문시 3시간 무료 도장을 찍어준다. 물론, 골퍼들이 주요 고객이라 주차비수익이 메인은 아니겠다만.. 아무래도 요새는 주차난의 형국을 종종 마주치기에.. 좋지 아니한가! 골프연습장 입구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는 카페 아티제 작지도 않고 적당한 규모로 좌석이 없는 경우를 걱정할 필요는없다. 아티제의 모습. 어디가나 어디서 찍으나 비슷한 컨셉~ 가맹점의 힘이라지?! 뭔가하다가 요상한 필러링이되었지만. 그냥 멋스럽게 놔두기 ㅎ 아티제의 테디베어. 이름이.. 혹시 '테디제이'니? 여기가 맘에든 이유중의 하나는, 테라스로 나가면 건물사이에 그나마 잔디가 놓여있다는것. 요새는 광경은 호강이고 여백을 찾기 힘드니까. 이정도를 봐도 눈이 쉬는 느낌이야- 차가웠던하루지만. 공기를 맞기위해 잠시 .. 더보기
[음식점] 눈바람 비바람 몰아칠땐 무조건 쌀국수, 포메인 (이수역점) 멕라이언 오드리@NS님과 미팅있는날~ 겨울에는 「무조건 따스하게」였던 작년 패션을 후회하고, 13년 겨울은 따듯하되 조금은 이쁘게 입고 다니자는 결심을 한 우리 셋. 그러나 절대 포기할수 없는 기모바지, 밍크바지를 셋 다 입고 마주쳤다니 ㅋㅋㅋ 이번엔 좀 이뿌게 겨울을 보냅시다 ! ㅋ 어쨌건 눈바람 비바람몰아칠땐 무조건 쌀국수! 근처에 보이는곳 곧바로 들어가보이 '포메인' (이수역 자이아파트건물) 자자 메뉴를 봅세다^-^ 음료수는 안먹으니까~ 커플세트말고 단품 3개로 갑시다 여러분^ 월남커피도 있네, 며칠전 수연언니상민오빠네서 연유커피 마셨는데^-^ 맛있었어.. 밥류하나, 면류하나, 국묵류 하나.. 내부는 좁은 편~ 그리고 이 건물이 살짝 애매한 장소에 올린 건물이라 좁은편이다. ^^ 주차장 라인도 애매.. 더보기
[상점] 알라딘 중고서적_강남점 오늘은 중고서적을 찾아놓고^-^ 책 구입하러 가는 날~:) 참 좋다. 요즘 세대 가격대비 실속을 챙겨줄수있는 곳이 별로 없다. 없어... 내부는 꽤 넓다. 전에 cgv건물 지하에는 모가 있었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좋은 공간으로 정해진것 같다. 책을 많이 읽어서 서적 구비량에 대한 수준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중고 서적치고는 골고로 구비되어있을것같다. 몇가지 찾을 책들이 70%이상은 있었으니까^ 평일이라그런지 조용~ 본인 책을 가지고 오면 판매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히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장소. 검색하는곳 반층 정도 더 높게 위치되어 있는 다른 편. 중고서적이라고 때 타 있지 않아있다. 아주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