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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시장] 얼떨결에 간곳, 제주 민속5일장 나중에 동래시장을 가보니, 동래시장보다는 로컬주민들 위주의 내용들이 많은 곳이어서 더 재밌난 이유가있었다는걸 안곳, 그래도 "제주 민속 5일장"으로 이미 알려져 있긴 하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700번 순환버스와 워킹투어위주여서 일부러 렌트를 하지않았다. 서울로오는날 700번버스를 타고 일단 위쪽(공항)으로 가려는 단순한 계획이었고, 버스기사아저씨께 공항가는걸 문의했더니, 700번 버스도 공항앞에 내린다고(인터넷에는 공항까지가려면 한번 환승해야한다는 내용이 더 많음) .. 그리고 가기전에 오일장이나 갔다가라고 ㅎ 그래서 오일장요? 반가운맘에 오일장 정류장에 내려서 호기심 가득으로 가보았다. 날씨는 내가 좋아하는 날씨~ 오일장 출입구는 두곳이라함. 여러분 차자쒕가맙수다! 겠죠? 북적북적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더보기
[카페 咖啡] 오성 쉐이크, 동부이촌동 ​ 역시 빈티지한 폰트는 뭔가 신뢰감을 준다! 오늘도 점심 후 달달한게 땡겨서 지나갈때 마다 눈여겨 봐 뒀던 이곳에 와봤음 이름하여 오성 쉐이크 (五星奶昔) ★★오★성★★급인가봐!! ​ 네모난 공간이고 놃지 않지만 'ㄱ'자로 자리가 마련되어져 있다 테이블이 고의적으로 아주 넓~게 만들어진 느낌이네- 아마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생각한 듯? ​ 이 의자에서 쉬는 중~ ​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솔티드 카라멜 쉐이크' ​ ​ ​ ​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정말 정성드려 작업하시나보다. ​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수제 쉐이크 ​ 이제 쉐이크 문화가 옴. 강추~^^ 더보기
[분식 面食] 오래된 맛집. 이촌 스마일 떡볶이 二村微笑炒年糕, 이촌역 31-번 출구(二村3-1号出口) ​ 오늘도 이촌역 방문.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어서 요새 레슨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고 나 스스로에게도 도전정신이 생긴다 레슨시간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간단히 요기하러 들른곳. 먹으면서 조회해봤더니 알고보니 아주~~~오래된 분식집이더군! ​ 내부은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다. 편하게 먹을수 있는 분식집이니까. 참, 깔끔하고 청결함을 지키는 인상이 강했다 ​ 간단히 주문한 떡볶이 1인분과 김말이 2개 국물은 많이 싱거운 편, 떡은 밀가루 떡이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편이라서 가끔 강한 맛의 떡볶이(어쩌면 msg맛을 그리워하는;)가 땡길때는 이곳은 아닌거 같다 하지만- 깔끔한 맛과 정갈한 느낌이 좋아서 기분 좋게 먹고나온 후 ​ 바로 앞에 위치한 이촌역 31-번 출구 앞의 놀이터에서 "볕"좀 쐬고 휴식.. 더보기
[식당 饭馆] "항아리", 동부 이촌동 맛집/坛子( 东部而村洞 美食点) ​ 요새 일주일에 세번을 오게된 이촌동 最近来这儿一个星期三次 지난번에는 점심때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길래 그냥 이촌 스마일 떡볶이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레슨끝나고 네시다 좀 넘어서 와보니 조용~^^ 上次正好午饭时间排队人太多,顺便去别的美食店(二村微笑炒年糕),今天结束课刚过了四点这里也很安静 덕분에 들어가 볼 수 있구나! 幸亏我也尝尝好吃的东西! ​ 식사타임을 보내고 그제서야 식사를 하러 온 한 팀 말고는 손님이 없어서 좋네; 过了饭口才来到了这边 除了一对人们以外只有我一个人就好了 ​ 저는 ​고기 비빔국수를 주문했어요 点了一个牛肉拌面条 ​​​5,500원 大约30元(韩币) 가격도 착하고 비쥬얼이 충실해서 너무 좋았음! 又便宜又好看 很充实得让我很开心! ​ 혼자 먹으러 와도 잘 차려진 밥상을 보니 기분이 좋음^_^ 看.. 더보기
[식당餐馆]이태원 해방촌 노아 (梨泰院解放村NOA/诺亚) ​ 재료보다 뛰어난 요리사는 없다 厨师比不上着急的材料 보일듯 말듯한 곳에 위치한 이태원 해방촌 언덕배기에 위치해있는 "노아" 若亚位于梨泰院解放村堆上, 好像能看见又好像看不见的 D'Autline의 멤버 둘이 우리를 데리고 간(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를 모시고 가고싶다는 그들의 ..신의 한수였음) 곳이다 就是D'Autline队员想要陪我们一起去的地方(果然这是他们对我们巧妙的攻略) 결혼 후나 이전이나 flatz를 만난 이후로는 화려하고 복잡하기에 재미난 데이트는 없었고, 不仅从跟flatz开始谈恋爱儿到现在没有过享受豪华复杂的相约 평범하고 일상과 같은 몇년의 데이트와 현재까지 통틀어 아주 평범하고 일상생활을 하는것이 전부였던것 같다 全部都是好像又平凡又好像日常一样的生活似的相约 아무튼, 反正 우리는 이곳에 왔고 기분좋은 이곳의.. 더보기
[식당] 5000원 가정식 백반 , 양평역 근처 / 서현식당 ​ 양평역 주변의 "가정식 백반"식당 이모님,여기 가정식 백반 세개요! 阿姨 请来三个家常饭套! ​​ 반찬들이 내 입맛에는 짭조름했지만 有一点盐 이런 밥상이 5000원이라는게 어디야! 哪儿有这样便宜(5000韩币)的套餐吧 주변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는 인성맞춤인 식당인게 분명하네~ 对这边附近来工作的人们真合适的饭店点啊 + 더보기
[카페] 양재천 second breath/세컨드 브리스 ​ 양재천 길 따라 가다보면 있는 "second breath" 양재천 참으로 오래간만이다^ 양재천^好久不见了 이전에 소비자들만알때 줄곧 왔지만~ 以前因为顾客有了经常来的 但当时没有来过这样的咖啡馆 그때는 어느 괜찮다는 카페한번 와본적 없는데... 역시~ 노니까 좋다! 果然不工作就好了! l ​​ 넓고 쾌적한 공간. 화장실도 좋았지 ㅎ 一边很宽一边很清洁。洗手间也很好 ​​​​ 굳이죠? 你看好吧? 노출인테리어(?)로 시원하고 露出使得装修,眼睛感觉到很干脆 흰색으로 입혀진 덕분에 깨끗깔끔한 느낌 白色的内部也让感到很清洁 떠들어도 울리지 않았어요- 大声聊天而没有回声很放松了 ​ 이야...최소1500만원을 호가하는 머쉰까지!! 哇啊 最少一千五百韩币高品质的咖啡机!! 맛없을 수가 (거의)없는 肯定不会没有乱味的 ​​ 레몬라떼_레몬.. 더보기
[카페 咖啡馆] 투썸 플레이스(途尚咖啡厅, 강남역/江南站) ​ 생일날 이뻐하는 동생만나서 맛있는 점심을..! ​​​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 햄 치즈 파니니 ​ 크롴 므슈- + 여기는 ​강남 투썸플레이스 더보기
[음식점] 신천역 무한리필 즉석떡볶이점 "부웅빠방" ​ 얼마전에 형부덕분에 알게된 곳이다 바로 ​​​부웅빠방~~~~! ​​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키득키득 옆 가게가 너무 파리가 날려서 ...서로 민망할것 같긴 하였으나! 아무튼 첫 방문인데 너무 맛있게 먹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한 번 먹으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 이곳을 기억나게 하는 큰 이유중의 하나는! 1. 조미료를 쓰지 않은 특유의 양념장 사용 (물론 자장양념자체가 들어있다고 쳐도 그건 좀 넘어가주자^^:) 2. 디저트로 먹어본 뻥튀기 아이스크림....:9 아직도 입맛을 다시고 있네 쩝~~~:9 ​한번 구경해보시겠어용!?!!^^ ​ 일요일 오후 세시경 점심때가 지났어도 떡볶이는 간식이니까... ​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고 디테일이 있어서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품질은 낮은경.. 더보기
[식당] 경주 유명 맛집? 명동쫄면 ​ 갑자기 추워진 겨울한파로 이번주는 모둘 멘붕 상태.... 저도 월요일이 경주에 있었는데요 , 일요일까지 무난하닥 어찌나 회오리가 부는지 좋은곳은 얼마 보지도 못하고 몸살 직전의 몸을 끌고 갔어요. 서울 가기전에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 아쉽지 않겠냐! 며 ㅎㅎ ​ 서울졔졔 촬영을 하니 주위에서 특히 지방이라 그런지 순수한 눈빛으로 구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 요것은 따뜻~하니 담백해서 훌훌 잘 들어가드만요! 면이 서울에서 먹게되는 쫄면보다는 아주 약간 얇고 고무처럼 질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원래 경주가 고향인 "삼치와 이기리"가 자기 동네 할머니가 만드시는 "물쫄면"을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할머님의 그때 그때 사정에 맞춰 문을 여실 때도 있고 , 닫으실 때도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더보기
[카페] 성신여대역 태극당 전통있는 곳이라고 하죠? 사실.. 요새 어니스크에 반해서 아주 자주 그곳 빵을 먹기는 하지만 이동네에 왔으니 ^^ ​ 옛날보다 더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온거같아요 ​ ​ 유명한 메뉴들은 못찍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신선하고 엄청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고요 ​ 제가 좋아하는 맘모스빠앙- 생각보다 맛있기 어려운 맘모스으 빠앙- 헤헷 ​ 그리고 아주 좋아하는 ...데 순간 이름을 까먹은! 아... 키뤼시! 달달~한 케이크 한번 보시고 가실께요 ​ 생각외로 가격이 착해서 속으로 놀라면서 반가웠어요. 쉬폰 2호가 25,000원이면 착한 편 아닌가요? ​ ​ ​ 당당하게 칼과 나이프를 달라고 한 후 당당하게 스테이크마냥 썰어먹었어요 ​ 혼자 먹는 맘모스빠앙- 개인적으로는 약수역의 '화수분'맘모스 빵이 .. 더보기
망원시장 나들이 ​ 너무 좋아하는 기리의 단편영화제 가 목저노에서 오늘 열리는 날. 그 전에 먹거리좀 준비하러 월리와 오래간만에 망원시장을 들렸다 ​ 리틀 영화제의 이름은 바로 민:페(MINFF) ​ 추억의 핫도그​ 신기하게 한국식 핫도그는-? 보면, 그냥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역시나 먹었지롱~ 역시나 늘 풍부한 만족도 보단 추억의 심장을 터치해준 감동 정도? ​ ​ 그래도 신난다! 허벅지만한 무도 500원 밖에 안했어! 물론 바람 안들고 빵빵했다는 기쁜 사실 ​ 오늘도 덕분에 아쉽지 않은 저녁 간식이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