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카페] 답답했던 목갈증을 해소해줬던 곳, 커피소녀(여의도) 요새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안나올 수가 없었던 어느 날이지요 연휴의 시작점이어서그러지 한강변에 주말이어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답니다. 절친 덩치오빠와 여의도에서 만나기로해서 기다리는중.. 같이 KBS별관 뒷쪽에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고 쉬기로- 자리잡고 쉬기에 딱좋은 테라스, 커.피.소.녀 내부는 길~게 깊게 자리가 있는데 거울로 되있어서 좁아보이지않네요. 밝아서 좋은 이미지! 커피소녀니까 커피도 맛있을것같긴한데.. 저는 보자마자 골랐어요, ICED 오미자차 기다리다 여기저기 구경하니 곳마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그런지 보이는것도 다 환하게보이는 하루 한쪽 벽에 자리잡은 스탬프카드 스토리지 덩치오빠가 말하기를, 영등포쪽에 있는것을 이전에 발견했는데 최근 여의도에도 있다는걸 .. 더보기
[음식점] 시흥 신천동의 '전집'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신천역(2호선)이아닌 신천동이 따로있네요 크~ 상가번영회에서 문화의 거리로 만든 후 비교적 정리되게끔 번화가조성을 이루었나봐요 9시반 좀 넘어서 도착한 평일저녁. 평일이라그런지 조용한걸까? 산만하지않아서 그래도 편한분위기 이곳을 보니 전집이 좀 모여있더라고요. 아마도 전통 전집이 외부사람들에게는 알려져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시흥이 고향인 분의 인도로 이곳에 와봤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전집 하나 정도는 알게되는것도 반가운 정보! 늘상 들리는 곳이라고해요. 이곳은 전화로 예약 후 찾아가기도하고 평소에 늘 바쁜 편이라 주문이 밀리면 바쁘다고 받지도 않는데요 큿 기대되는데요! 저희는 오늘 간단한 야식으로 '모듬전'을 전화예약한.. 더보기
[분식] 국대 떡볶이 방배역점 먹는약속이아니었지만 만나자마자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잠시 들려봤어요. 널 좋아하는 이유를 말해보라고? 모르겠어. 이유가 있어야하나? 마치 사랑의 시작과 같은 느낌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떡볶이땡김; 한쪽 벽면으로 앉아서 떡볶이를 기다립니다. 파리바게트는 백석대학교 학생을 포함하여 여러 주민들이 애용하는 단골빵집이라지요 아직 자리잡고있는 어떤 사상때문인지. 전 아빠 엄마뻘 되시는 분께서 자영업을 (기쁘게하는듯한 인상이 특별히 없는 한) 하시는 모습을 보면 한켠으로 찡-해요 나이를 먹어가는신호라고도하고, 나이상관없이 일하는것을 보는데 있어 이상한 선입견이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하지만 오늘은 이곳도 웬지 넓어보이네요 동행한 언니말로는 죠스,아딸,국대중에서는 그나마 덜 매운편이라서 좋아한다고해요. 참고로.. 더보기
[카페] 카페 두다트(duDart)-남부터미널역 주면 이곳은 30년지기 친구가 사는 동네에요. 가끔 친구를 만나러올때 이곳에서 한 숨 식히며 수다떨기위해서 들리기도 하는곳, 오늘은 월리와 교회를 마치고 자전거산책하다가 잠깐 숨돌리기 위해 들렸음 서일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일에도 학부모 및 가족들로 늘 손님이 있는 편이네요. 정직한 느낌의 외부 익스테리어 언니가 좋아하는 파노라마기능으로 간단히 잡아본 내부 ^^ 안쪽으로가면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은 조용한 공간 방금전에 올린 방향말고 입구 좌측 공간에서 입구쪽을 찍었어요. 이쪽에 테라스도 있답니다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네요 이곳 빵류가 정성스럽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기본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더 특출나다고 소개할 순 없지만 괜찮답니다 케이크류도 다양하게.. 더보기
[음식점] 만복국수, 저녁엔 주점이지만 오후에 한끼식사도 맛있는 곳:) 만복국수 지금은 가맹점이 많기때문에 별로 특별해 보이진 않죠? 하지만 방배점 만복국수는 주인장(혹은 그곳 요리사님)께서 손맛이 있으신지 맛이 한결같고 많은 메뉴가 보통이상의 만족을 시켜줬던 곳입니다 몇개월간 가지 못했지만 오늘은 점심때 갑자기 이곳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서 들렸어요 전 이곳 입구모습이 맘에들어요. 지금이야 비슷한 분위기가 많아서 흔하지만... 제 기억으로 방배동주변에 캐쥬얼한 주점컨셉으로 때깔나는듯한 느낌이 드는 브랜드는 만복국수였다는 기억이^ 내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조용- 오뎅탕, 돼지숙주볶음,도토리묵,파전등을 먹어봤는데 좀 오래된 기억이지만 다 괜찮았어요. 보쌈은 조금 건조했던것같고 양은 아마 많지는 않았던 기억.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주문 기본 신김치와 단무지 무침(인기임ㅎ).. 더보기
food - 김치페스토 from oliveshow olive show에서본 김치 페스토 레서피 파마잔 치즈 : 김치 : 퓨어 올리브오일 = 1 : 1 : 1 익히지않고 그냥 가는 소스(페스토)이기 때문에 간편~ 더보기
[음식점] 강추하는 유기농 부페, 청미래 (서울 삼전동) 방배동 언니가 기억해놓고 가는 몇 안되는 곳중의 한군데에요. 유기농부페. 요새는 이곳저곳에서 트렌드를 타면서 동네별로 한군데 정도씩은 다 있더군요, 저희동네도 사당역을 가는 중간에 효소원이라는곳도 생긴걸 봤고요. 청미래를 포함해서 몇 군데의 유기농 부페를 다녀온 경험이있지만 단연 이곳만큼 신뢰가 가는곳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물론 유기농의 주제로 이뤄진 음식들을 먹을때면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되고 .. 그런데 이상하게 메뉴나 음식의 조리방법 또는 간이 아주 조금씩은 대중성에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보지는 않지만 청미래는 아직까지는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굳은 마인드로 묵묵히 변수없이 운영하시는 느낌이 계속되다보니 다른곳보다는 더 진득한 신뢰를 가지고있어요. 한번 가볼까요.. 더보기
[치맥] 맛닭꼬, 적당한 가격에 맛난 치킨을~:) 오늘은 친언니와 단촐히 맥주한잔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 맛닭꼬를 방문! 튀김옷이 과하지않고 오븐에서 구워낸 치킨 컨셉이라 가끔 픽업주문으로 사다먹곤해요 우리는 오늘 넓은 홀로 직진-! ㅎ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길은 왼쪽처럼 좁은 복도식이지만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답니다 오늘도 언니가좋아하는 파노라마샷, 파노라마덕에 조금 더 넓어보이죠? 예상보다는 충분한 좌석이었어요 칠리소스 치킨을 시켰어요. 치맥전의 강냉이는 정말 의외로 식욕을 돋과주더군요, 특히 오늘은 더! 맛닭꼬 아직은 착한 가격을 유지해주고있는 브랜드. 상점끼리 담합해서 가격인상하는것좀 줄었으면 해요-- 짜잔~ 생각보다 소스가 과하지않아서 괜찮았어요. 대신 입에 처음으로 닿을때 조금 짠기운이있엇던 기억이 있지만 .. 사람입이 금방 적응해서그런지 곰.. 더보기
[카페] 자리잡은 동네카페, 비트윈 (between) - 방배역부근 꾸준하게 자리잡아 가는 축에 속하는 카페 원래 방배동 3번출구~ 내방역2번출구사이와 서리풀공원까지의 영역은 몇년 전까지만해도 조금 조용한 지역이었어요. 맞은편 방배역 4번출구~내방역3분출구 구간이 조금 더 생활에 편리한 번화가(?)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방배브라운스톤 아파트가 한참 전에 세워진 후 점차....서리풀 e편한세상아파트가 세워지고 이어서 방배 자이 아파트 등등이 생기고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분위기가 므흣해지고 있어요 이 구역안에 자리잡은 between 카페 코너에 자리잡은 비트윈 카페 들어갈때 아늑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나요? 방배동언니가 좋아하는 파노라마샷^-^ 간단한 브런치메뉴도 몇가지 있어요. 예전에 치아바타빵에 가지구이가 들어간 샌드위치였는데 담백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팥빙.. 더보기
[음식점] 제 5구역, 지하지만 다시 가 볼 만한 곳 (방배역) 전 사실 지하식당을 거의 안가요 맛있어도 일부러 가는일도 별로없고... 절대적인건아니지만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그래서 오픈한지 (아마)2년은 훌쩍 넘어서야 오늘 이곳으로 온가족이 출동해 봤답니다. 방배역 4번출구(현재 공사중이어서 출입불가능 3번출구에서 건너오셔야해요^) 에서 가까운 식당. 이제보니 여기저기에서 평판이 나쁘지않군요! 역시 저는 미리 알아보는 맛집탐방가는 못되네요 쿨럭~ 자세한 위치참조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지점에 있는 5구역 쭈꾸미 우아 왠지 그동안 못알아준 저에게 드밀듯이 '나 멋있지?' 하고 으시대는거같네요 ㅎㅎ 왠일이야 이렇게 넓었구나! 이곳이 도토리과자도 판매하고있고 옆에 커피코너도 있습니다. 어머, 나만 몰랐어 나만몰랐어 어느 블로그에서 읽어보니 영피플돋는 식당이라는.. 더보기
[근린] 까치 어린이 공원, 어릴 때 뽑기하러 맨날 왔던 놀이터^ 가을이 발앞으로 아니,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런 환상적인 날씨에는 나가줘야죠! 언덕배기에 있기때문에 볼수 있는 방배동 언덕 서래마을처럼 고급동네만 좋아하신다면 감동이 없으실테지만.. 어릴때 이동네를 친구들과 숨바꼭질도하고 모서리 천막 안에서 뽑기놀이도했던 추억이있는 저에게는 많이 정겨운 동네에요. 어렸을때는 이곳 이름도 알지 못한 채 다녔는데~ 까악까악 까치 어린이 공원. 때마침 까치도 한마디 있더군요 까치공원은 작은 규모지만 나무도 많고 하늘이 잘보여 눈이 쾌적해지는 곳. 제가 중딩일때는 껌좀 씹는언니들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새는 오히려 없네요? 날씨 차~암 좋다! 초저녁이면 가족들이나와서 맨손체조하는 장소^^ 전 잠시 소나무그늘아래 누워서 안전한(?) 광합성중... 현대인들이 워낙 실내에 있는 시간.. 더보기
[카페] GRACIA! 시흥의 숨은 아지트 최근방문 14년 8월 오늘도 반짝이고 있는 미러볼 1층을 약간 개조한 이후로 다시 본 쇼케이스. 이제.. 안먹어본것은 허니브레드와 크로크무슈! 오늘 초코케이크를 시도해봅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더치커피 병입니다. 지금은 맛있는 망고스무디와 초코케이크 & 미숫가루 빙수를 .. 기다리는 중..♪ 먼저 올라왔는데 ~ 아~~ 이거 왜이리 안오나요- 안타가 아니라 파울인가요! 실망이었던 방배동의 망고스무디를 격하게 기억하다가 이곳 망고 스무디를 보니 더 화가 나네요! 와.. 아마도 5000원남짓이었는데 저희동네는 6000원넘어도 이정도 충실한것들이 점점 사라지네요.. 아쉬워요 그점은^ 어김없이 맛있는 그라시아의 미숫가루 빙수 파먹고 파먹어도 눈송이가 살아있어! 오늘먹어본 초코케이크 보기보다 더 sof.. 더보기